대구시, 수성 알파시티에 자율자동차가 간다
자율주행 선도도시 대구, 수성 알파시티에 자율주행 유상 운송 서비스 개시
도시철도 대공원역~수성 알파시티 일대 자율차 운행으로 시민 수용성 확대
[대구=김정희기자] 대구시와 자율주행 전문 기업 ㈜소네트는 올해 2월부터 수성구 알파시티 일대에 자율주행 유상 운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대구 수성 알파시티 자율주행 자동차 유상 운송은 수성 알파시티 일대 순환형 노선을 시작으로 지역민과 의료지구 방문객에게 자율주행 자동차를 활용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형태는 셔틀버스형으로, 승합차량을 기반으로 제작된 자율주행차량이 평일 10시~17시 운행 시간 내 일정 간격으로 운행된다.
수성 알파시티 자율주행 자동차 유상 운송 서비스 실증사업자 ㈜소네트는 지난 2022년 1월 테크노폴리스에서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유상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수성 알파시티 노선 추가로 ㈜소네트의 대구 시내 자율주행 서비스 노선은 두 곳이 됐다.
탑승 요금 2천 원이 발생하는 유상 운송 서비스이나, 서비스 개시 후 탑승 무료 이벤트를 진행해 보다 많은 이용객에게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을 중심으로 기존 대중교통과 자율주행을 이용한 운송 서비스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선을 구성하여 효용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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