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자영업자 1,829명 대상 평균 4.7%p 이자 감면 진행
[사진=캠코]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부실우려가 있는 자영업자의 채무조정을 돕는 '새출발기금' 진행 현황을 공개했다.
10일 캠코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는 1만7,737명이고 채무액은 2조6,231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 1월말 기준 총 1,829명이 채무조정을 확정 받았고 평균 이자 감면율은 약 4.7%포인트(p)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매입형 채무조정에 대해서는 지난 1월말 기준 대상 채무자 9,364명에게 채무조정안을 발송 완료했다는 것이 캠코 측 설명이다.
캠코 관계자는 "질적심사 절차를 거쳐 채무조정 약정을 진행 중" 이라며 "이 중 80건에 대해서는 약정체결을 완료했고 이번달 말까지 '2022년 1차 신청분 매입채권'에 대한 약정서를 발송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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