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전동화 전환 속도…“연말 EX90 공개”

산업·IT 입력 2023-03-14 19:40:59 박세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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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웨덴 자동차 브랜드 볼보가 연말쯤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X90을 국내에 공개합니다. 오늘(14일) 열린 미디어 컨퍼런스에는 글로벌 최고경영자 겸 CEO 짐 로완(Jim Rowan) 등 7명의 글로벌 최고 경영진이 전원 참석해 전동화 전략과 함께 한국 시장에서의 경영계획을 밝혔는데요. 현장에 박세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볼보가 올해 말 공개할 예정인 대형 전기 SUV EX90.

이 차는 1회 충전으로 최대 600㎞까지 주행할 수 있는 7인승 전기 패밀리카로, 라이더에 더해 센서 16개, 레이더 5개, 카메라 8개가 탑재돼 사고율을 19% 낮추는 등 안전성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싱크] 짐 로완 / 볼보자동차 글로벌 최고경영자 겸 CEO

"100% 순수 전기차입니다. 새로운 안전 기준을 제시해줄 것입니다. 북유럽 디자인, 코어 컴퓨팅 기술, 소프트웨어, 연결성, 라이더, 레이더, 센서, 카메라 등 이 모든 것들이 합쳐져서 게임체인저가 될 것입니다. "

 

볼보는 한국시장에서 올해 5년 연속 1만대 클럽 달성과 전년 대비 약 20% 늘어난 1만7,500대 판매를 목표로 잡았습니다. 볼보코리아는 지난해 1만4,431대를 판매하며 4년 연속 수입차 '1만대 클럽'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한국시장 최적화를 위해 300억을 투자해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통합형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업데이트도 선보입니다.

 

여기에 볼보코리아는 1,110억원을 투자해 전국 7개 전시장과 8개 서비스센터를 신설할 예정이고, 4개 네트워크 시설을 확장 이전해 고객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지역경제와 상생을 위해 2025년까지 50억원의 기부금도 유치합니다.

 

[스탠딩]

“볼보는 고객 안전과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전동화 전환을 통해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박세아입니다.” /psa@sedaily.com

 

[영상취재 강민우 / 영상편집 김가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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