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부산 홀트복지관'과 맞손…"법률 사각지대 해소"
16일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캠코 법률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양기영 캠코 법규실장(왼쪽)과 하한태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장(오른쪽)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캠코]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캠코는 지난 16일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과 '캠코 법률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캠코 사내변호사 재능기부의 일환이며,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체계적인 법률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반부패ㆍ청렴 규제혁신에 상호 협력하고, 캠코는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분기 1회씩 가사ㆍ민사 등과 관련된 무료 법률상담 방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코는 이날 ’2023년 제 1차 법률나눔 지원 행사'도 진행했다.
행사에는 캠코 사내변호사 3명이 참여했으며, 사전에 접수받은 가사ㆍ민사ㆍ금융 등 분야의 문의사항에 대해 1:1 상담을 진행했다.
신흥식 캠코 부사장은 “이번 법률지식 나눔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법률고충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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