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체리쉬, 넥스트페이먼츠와 업무협약 체결…"스마트 무인상점 운영 솔루션 구축"

산업·IT 입력 2023-05-26 08:36:29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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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보충제 음료 자판기와 스마트 상점 운영 솔루션 결합”

노지현(왼쪽) 바디체리쉬 대표와 지광철 넥스트페이먼츠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바디체리쉬]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국내 최초 스마트 스포츠 뉴트리션 무인 벤딩머신(자판기)을 개발·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디체리쉬’(Bodycherish)는 스마트 상점 기술 스타트업 넥스트페이먼츠피트니스 전용 뉴트리션 스마트 무인상점 운영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바디체리쉬는 2019년부터 피트니스 센터에 해외·국내 프로틴 RTD(Ready to Drink) 제품을 국내 최초로 공급한 기업으로, 단백질(프로틴) 음료 자판기를 입점시켜 초기시장을 개척해왔다. 국내 5,000만 운동러들을 위한 뉴트리션 테크 무인 O2O서비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B2B2C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넥스트페이먼츠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상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매출 증대를 위한 스마트 상점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스타트업으로 2019년 설립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스마트상점 기술보유기업사업에도 참여해 전국 7,037개 소상공인의 스마트상점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 회사는 비대면 주문 키오스크, 스마트POS, 스마트 사이니지, 협동 로봇까지 한 번에 연동된 통합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양사는 바디체리쉬의 단백질 보충제 음료 자판기(벤딩머신)과 넥스트페이먼츠의 스마트 상점 운영 솔루션이 결합된 새로운 피트니스 스마트 스포츠 뉴트리션 무인 상점 솔루션을 만들어 전국 피트니스 센터에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후 정부사업(B2G)에 공동 참여해 무인스토어 확장 계획도 가지고 있다.

 

노지현 바디체리쉬 대표는 국내 최초로 스포츠 뉴트리션 무인 자판기를 개발, 생산해 전국 250여개 지점에 사용되고 있다면서 전국 피트니스센터 무인서비스 운영시 단점과 보완점을 찾아 새로운 피트니스 무인 솔루션을 개발하게 돼 뜻 깊다라고 밝혔다.

 

노 대표는 앞으로 넥스트페이먼츠와 협력해 국내 피트니스 시장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스포츠 뉴트리션 무인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하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바디체리쉬는 기존 온라인 커머스 시장과 해외 직구 구매패턴의 한계를 극복하고, 언제든 다양한 프로틴 및 스포츠 뉴트리션 제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소비경험을 지속 혁신해 나가고 있다. 전국 피트니스센터 250곳 무인 벤딩머신 운영을 비롯해 앞으로 바디체리쉬 마니아를 위한 온라인 패키지 구독 및 뉴트리션 스토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통합 스포츠 건강 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바디체리쉬의 신제품 멀티 벤딩머신에 스마트 상점 운영솔루션 S/W 탑재 피트니스 센터 방문 회원관리 운동 동선 출석체크 자판기 ERP 시스템 자동 수발주 유통기한 관리 등을 추가 개발하여 새로운 피트니스 스마트 무인상점 솔루션 구축 분야에서 공동으로 협력에 나선다.

 

한편, 바디체리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 부터 프리A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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