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플레이스, 모든 운영체계 지원 '포스(POS)' 공개
[사진=토스플레이스]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토스플레이스는 자사 결제 단말기와 결합하면 키오스크로도 사용할 수 있는 포스(POS)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토스 포스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와 주문, 매장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토스플레이스의 판매 관리 시스템이다.
지난 3월 윈도우(Windows) 버전을 내놓은 지 2개월 만에 안드로이드(Android)와 아이오에스 (iOS), 맥(Mac) PC 버전을 선보이며 모든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토스 포스는 간편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판매 관리 시스템의 경우, 별도의 사용 교육이 필요했던데 비해 토스 포스는 직관적인 화면 구성과 설계로 간단한 사용 가이드만 참고해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 매장 점주는 매출 리포트를 통해 매장 매출, 상품별 판매 추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토스 앱과 연동해 외부에서도 실시간으로 매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토스플레이스 결제단말기인 ‘토스 프론트’와 시너지를 발휘한다.
화면상의 버튼을 한번 클릭해 ‘대면 주문 모드’와 ‘키오스크 모드’를 선택하고 전환할 수 있다.
매장 직원이 주문을 받을 때 사용할 수도 있고, 고객이 직접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는 키오스크로도 활용 가능한 것이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 3개월여만에 모든 운영체제와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 맞는 포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활용도 높은 결제 단말기와 혁신적인 판매 관리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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