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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 이자 4만%"...불법사금융은 '요구'를 한다

      [앵커]불법 대부업체들이 점점 더 살인적인 고금리로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무려 4만%에 육박하는 살인적인 고금리 대출까지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민세원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경기도에 사는 자영업자 A씨는 급전이 필요해 ‘법인자금 긴급대출’ 광고를 보고 급하게 대출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불법사금융업자였고, 연 이자율이 무려 3만8,274%에 달했습니다. 또 상환이 늦어지면 폭행도 당했습니다.등록 대부업자들도 불법 고금리 장사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경기도에 사는 B씨는 전당..

      금융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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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부 이용자 15년만에 100만명 아래로

      [앵커] 지난해 대부업 이용자수가 15년 만에 10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담보대출 비중은 50%를 넘어서면서 저신용자들이 외면받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민세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수익성 악화로 대부업체들이 대출 빗장을 걸어 잠그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 대부대출 잔액 및 이용자 수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금감원은 오늘(28일), 8.818개 등록 대부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2022년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

      금융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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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물은 없고 인수자만…OK금융도 증권사 물색

      [앵커]OK금융이 '러시앤캐시' 꼬리표를 떼고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단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 증권사 등 다른 금융사 인수를 적극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물망에 오른 증권사들은 모두 매각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팔 사람은 없는데 살 사람만 있는 상황, 최민정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국내 1위 대부업체인 러시앤캐시(아프로파이낸셜대부)가 연말까지 사업을 완전 철수한다고 밝혔습니다.지난 2일, OK저축은행은 계열사 러시앤캐시의 포괄적 영업양수도인가 신청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OK저축은행은 양수 시점을 6개월 앞당..

      증권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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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대부광고에 전화번호 사용됐다면…'서금원'에 이용중지 요청하세요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대부업법 시행령(제6조의 5) 개정안이 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불법 대부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의 이용중지를 요청할 수 있는 기관이 서금원으로 확대됐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전까지는 시·도지사, 검찰총장, 경찰청창 및 금융감독원장이 이용중지를 요청할 수 있었다. 이번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불법 대부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를 신속하게 차단 요청하고 불법사금융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게 서금원 측..

      금융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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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웰컴저축은행, 31일부터 대환대출플랫폼 개시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웰컴저축은행은 내일부터 대환대출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금융위원회에서 선정한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하는 대출비교플랫폼사업자 23개사 중 저축은행은 웰컴저축은행이 유일하다. 대환대출플랫폼은 오는 31일 플랫폼사 5개사(▲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토스 ▲핀다 ▲뱅크샐러드) 5개사와 금융사 2개사 (▲KB카드 ▲웰컴저축은행)까지 총 7개사가가 우선 개시한다. 대환대출플랫폼은 금리비교부터 실행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두 진행할 수 있는 ..

      금융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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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부중개플랫폼, 단속했더니 불법사금융 통로

      [앵커]대부업체는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이 찾는 마지막 창구로 불리죠. 이런 창구를 한데 모은 것이 '대부중개 플랫폼'인데 정부와 지자체, 경찰이 합동 단속을 해보니 사실상 불법사금융업자들의 통로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민세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경기도에 거주하는 A씨는 올 초 대부중개플랫폼을 통해 300만원을 대출 받았습니다. 그런데 대출 이후 문자 폭탄에 가까운 불법사금융업자들의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A씨는 ‘대부업체’ 를 의심했지만 경찰 조사결과, 대부업체가 아닌 중개플랫폼 사이트가 A씨의 ..

      금융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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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의 가계, 불법사금융·보험사기 급증

      [앵커]가계 상황이 나빠졌다는 걸 짐작하는 일종의 지표로 보죠. 지난해 불법 사금융과 보험사기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나빠질 경기 전망을 고려하면 서민가계 위협도 늘 수 있어 강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김미현기자입니다.[기자]서민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부업체에서도 돈을 빌리지 못해 불법 사금융에 손을 뻗친 서민들은 최대 7만1,000명.1년새 1만5,000여명이나 늘었습니다.이중 연 240% 넘는 고리이자를 내는 사람이 33%로 전년보다 10%포인트가 늘었고, 연 1,200% 이상 불법 초고금리 ..

      금융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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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임 100일' 백종일 전북은행장 "변화·혁신 기틀다지고, 지역사회 상생경영"

      [전주=신홍관 기자]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한 능동적 대처와 전북은행의 기틀을 굳건히 하고, 지역 사회와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상생 경영을 이어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전략상품의 지속적 고도화를 통해 유입채널 다각화와 신용 리스크 증가에 대응하는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백종일 은행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청사진을 제시했다.백 은행장은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엄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취임 후 분주하게 보냈다"면서 "전북은행은 향토기업으로서 브..

      전국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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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만원이라도”…소액대출 찾아헤매는 서민들

      [앵커] 최근 서민금융진흥원에서 100만원을 빌려주는 소액 생계비 대출을 내놓았죠. 연 15% 이자에도 신청자가 폭주해 주위를 놀라게 했는데요. 이렇게 높은 이자를 주더라도 돈을 빌리고 싶은 서민들이 예상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세원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30급전’, ‘무직 50 이틀뒤에 상환, ’연체중…60만원 급해요‘ 한 대출중개사이트에 올라온 실시간 대출 문의 글들입니다. 서민들의 간절한 마음이 묻어나는데, 이들의 대출용도는 휴대폰 요금, 월세 보증금 등 생..

      금융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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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K금융, 캐피탈·예스자산 합병… “종합금융그룹 도약”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OK금융그룹은 OK캐피탈의 지속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그룹 계열사인 예스자산대부와의 흡수 합병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월 OK캐피탈 이사회는 OK금융그룹 계열사인 예스자산대부의 흡수합병 안건을 승인한 바 있으며, 같은달 23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마쳤다. 이후 채권자 이의신청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27일 합병 기일에 합병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OK캐피탈의 예스자산대부 흡수합병은 OK캐피탈의 경영효율화와 재무안정성 확보를 위해 이뤄졌다.이번 합병에 따라 OK캐피탈은 자기자본이 ..

      금융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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