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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영건설 정상화 방안 나왔지만…건설업계 위기는 '여전'

      [앵커]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태영건설에 대해 1조 원 규모의 자본 확충 방안과 PF사업장 처리 방안이 나왔습니다. 건설 업계의 연쇄 부실 위기를 막자는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다만 미분양이 증가하고 있어 건설 업계의 위기는 여전한 상황입니다. 이지영 기자입니다.[기자]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태영건설의 정상화 방안이 나왔습니다.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어제(16일) 주요 채권금융회사 18곳을 대상으로 워크아웃 계획 초안을 설명했습니다.TY홀딩스와 윤석민 회장 등 대주주의 주식을 100대 1 비율로 줄이는 방안과, 대주주가 지..

      부동산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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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은행 운영위 개최…태영건설 대주주 100:1 무상감자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워크아웃 중인 태영건설에 대해 대주주 100:1 비율 무상 감자, 기타주주 2 : 1 차등 감자, 1조원 규모 자본 확충이 진행될 계획이다. 태영건설 주채권은행 산업은행은 오늘(16일) 오후 3시 채권단 18곳이 참여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태영건설 PF사업장 처리방안과 손익‧재무‧유동성 추정 결과를 바탕으로 감자, 출자전환 등 재무구조개선 방안, 향후 정상화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산은은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 초안을 통해 대주주 지분 무상 감자 ..

      금융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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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영건설, 최금락 부회장·최진국 사장 각자대표 선임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태영건설은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최금락 부회장과 최진국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각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금락 부회장은 1958년생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SBS에 입사해 보도본부장, 방송지원본부장을 역임했다. SBS를 퇴사한 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냈고 법무법인 광장의 고문으로 재직하다가 2023년 12월에 TY홀딩스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현재까지 태영그룹 창업주인 윤세영 회장을 도와 태영건설 워크아웃으로부터 비롯..

      부동산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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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자리 걸음 PF 구조조정…4월 위기설로 떨고 있는 현장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금융당국의 PF 부실 구조조정 압박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는 분위기다. PF 시장 첫 구조조정 사례가 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과정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주채권단 산업은행에 처리방안을 제출해야 하는 59개 PF 사업장 중 절반 가까이 채권단 내 이해관계 조정에 어려움을 겪으며 제자리 걸음 중이다.◆채권단 내 복잡한 이해관계 걸림돌…태영건설 워크아웃 쉽지 않아지난달 26일까지 태영건설 PF 주채권단인 산업은행에 처리 방안을 제출해야 했던 사업장은 모두 59곳이지만 3..

      금융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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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영 PF 처리 첫 출발 '삐걱'…브릿지론 처리도 난항

      [앵커]태영건설 워크아웃이 출발부터 삐걱대고 있습니다. PF 사업장별 채권단 이해관계가 복잡해 의견을 모아 처리 방안을 제출하는 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브릿지론 사업장이 관건인데, 향후 다른 PF 사업장 구조조정에도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은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습니다. 어제(26일)까지 주채권단인 산업은행에 처리 방안을 제출해야 했던 사업장은 모두 59곳, 하지만 절반 정도만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특히 PF 중 가장 약한 고리로 꼽히는 브릿지론 사업장..

      금융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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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권단, 태영건설에 4,000억 규모 신규 자금지원 검토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산업은행 등 태영건설 주요 채권단이 태영건설에 4,000억원 규모 신규 자금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KB, 신한, 하나, 우리, 농협금융 등 5대 금융지주 등 태영건설 주요 채권단이 오는 23일 태영건설 제2차 금융채권자 협의회를 열고 태영건설에 4,000억원 규모의 한도대출을 내주는 방안을 안건으로 올려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크아웃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에 일시적인 자금 공백을 메우겠다는 취지인데, 태영건설에 사실상 마이너스 통장을 열어주..

      금융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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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도시공사, 설 명절 앞두고 사업장 안전점검 나서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공사가 관리 중인 다중이용시설과 임대아파트, 건설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공사 임원진은 부산콘서트홀 건립 현장, 동삼2지구 임대아파트, 조선해양복합센터를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근로자 휴게시설 등을 둘러보며 사업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특히 다중이용시설과 임대아파트의 안전관리 매뉴얼 수립 등에 대한 확인점검과 함께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 상태 ▲피난 유도..

      전국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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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일 연저점 기록…건설주들 바닥 아직 멀었나

      [앵커]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 이후 건설주들이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데요.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 발표 이후에도 연일 최저가 행진을 이어갈 정도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선 바닥권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전망까지 나옵니다. 서청석 기자입니다.[기자]현대건설의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24일) 현대건설의 주가는 장 중 3만1,300원까지 내려가 52주 최저가를 경신했습니다.고금리, 침체된 부동산 경기, 원자재값 급등에 따른 공사비 상승 등 연이은 악재에 더해 전날 현대건설이 ..

      증권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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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거세지는 건전성 압박 ... ‘충당금’ 고삐 조이는 당국

      [앵커]태영 건설 위기에서 시작된 프로젝트 파이낸싱 PF대출 부실 우려가 금융권으로 전이 될 수 있다는 걱정을 키우고 있습니다. 여기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부실이 터질 수 있단 목소리도 점차 확산되면서 금융 당국도 '건전성 관리 단속'에 나섰는데요. 자세한 내용 이연아 기자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기자]안녕하세요.[앵커]먼저 금융 당국이 최근 은행을 대상으로 대손충당금을 늘리라고 주문했는데, 당국이 금융권 건전성 고삐를 조이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볼 수 있는 건가요?[기자]네. 업계는 건전성 고삐를 조이는 첫 신..

      금융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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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정상화 절차 본격 시작

      [앵커]태영건설 채권단이 오늘(12일) 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태영건설은 이제 채권단으로부터 기업이 존속할 수 있는지 험난한 평가를 받아야 하는데요. 앞으로 진행될 여러 과정을 김도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결정으로 가장 먼저 어제까지 진행된 모든 금융권의 대출과 채권에 대한 상환이 유예됩니다.   이어 태영건설의 사업재무구조개선 프로그램이 가동되는데, 첫 순서는 자산과 부채에 대한 실사입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회계법인을 지..

      금융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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