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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보, 부산저축은행 채권 6,500억원 걸린 캄코시티 재판 패소

      9일 예금보험공사(예보)가 부산저축은행 채권 6,500억원이 걸린 '캄코시티'와 관련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현지 소송에서 패소했다. 월드시티사가 예보를 상대로 낸 지분반환청구 소송 항소심 선고기일에서 재판부가 월드시티 측이 손을 들어준 것이다.이 소송은 부산저축은행에서 거액을 대출받아 캄코시티 사업을 하려던 한국인 사업가 이 모 씨가, 부산저축은행 파산으로 예보 몫이 된 사업 지분을 돌려달라고 낸 소송이다. 이 씨는 국내 법인 랜드마크월드와이드(LMW)를 두고, 캄보디아 현지 법인인 월드시티를 통해 프놈펜에 신도시를 건설하..

      금융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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