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창사 이래 첫 적자…신세계건설 부진에 '털썩'

[앵커] 이마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는데요. 하지만 신세계건설 실적 부진 여파로 첫 적자 성적표를 받게 됐습니다. 이혜란 기자입니다.[기자]이마트는 매출은 29조4,722억원으로 전년(29조3,324억원)과 비교해 0.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습니다.이마트는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영업손실이 469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영업이익 1,357억원과 비교해 적자전환했습니다.이마트가 적자를 낸 주요인은 연결자회사인 신세계건설의 실적 부진입니다. 신세계건설은 지난해 공사 원가 상..

산업·IT2024-02-14

이마트, 작년 영업손실 469억원…신세계건설 여파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이마트는 매출은 29조4,722억원으로 전년(29조3,324억원)과 비교해 0.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이마트는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영업손실이 469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영업이익 1,357억원과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이마트는 영업손실의 주요인으로 신세계건설의 실적 부진을 꼽았다. 신세계건설은 공사 원가 상승,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미분양 등으로 전년에 비해 1,757억원이 늘어난 1,87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밝혔다.이마트의 별도 기준 총매출액은 16..

산업·IT2024-02-14

한샘, 흑자 전환…지난해 영업이익 19억

[서울경제TV=이혜란 기자] 한샘은 연결 기준 2023년 영업이익이 19억원으로 전년(영업손실 217억원)과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9,669억원으로 1.7% 감소했다. 순손실은 622억원으로 적자 폭이 줄었다. 흑자 전환 요인으로는 주춤했던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지난해 상반기 조금씩 증가하면서 리모델링 부분의 실적이 개선된 것, 공급망 관리로 원가가 개선된 요인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rann@sedaily.com

산업·IT2024-02-07

신세계 “백화점 매출 최대”…작년 영업이익 6,398억원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신세계는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6,398억원(전년比 0.9% 감소)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매출은 6조3,571억원(전년比 18.6% 감소), 순이익은 3,025억원(전년比 44.8% 감소)이다. 지난해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 부문에서 매출이 2.8% 증가한 2조5,570억원으로 역대 최대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별도 법인인 광주·대구·대전 신세계백화점 실적을 합산한 수치다.신세계백화점 연간 매출은 2020년 1조7,810억원에서 2021년 2조1,365억원, ..

산업·IT2024-02-07

카카오뱅크 지난해 순이익 3,549억원…전년 대비 35%↑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순이익이 3,54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이는 2022년(2,631억원)보다 918억원(34.9%) 증가한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카카오뱅크는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 주간활성화이용자수(WAU)도 꾸준히 늘고있다고 밝혔다.지난해 4분기 평균 MAU와 WAU는 각각 1,758만 명, 1,266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2년 4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약 150만 명, 약 160만 명 증가했다.또 카카오뱅크는 ‘신용대출 갈아타기’,..

금융2024-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