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프로의 골프TIP] 공 위치에 따른 스윙방법

상암SEN터뷰 입력 2020-08-24 13:31:00 뉴스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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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이 높은 경사에서의 스윙
볼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게 된다
평상시보다 우측을 겨냥하여야 하는데 모든 트러블 라이에서의 어드레스는 하체고정과 어드레스때 높이를 임팩트 때까지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경사면에 따라 어깨와 무릎을 평행하게 유지하며 스탠스를 넓혀 몸의 중심이 틀어지지 않게 해야 한다. 볼 위치는 평상시보다 왼쪽에 두고 경사가 심하면 더 왼쪽에 두고 경사도 때문에 탄도가 높아져 어느 정도의 거리 손실이 있기 때문에 한 클럽 더 잡아 주는 것이 좋다.

체중은 백스윙부터 피니쉬까지 오른발 쪽에 두는데 이때 오른발이 지면에서 떨어지면 중심을 잡기 힘든데 피니쉬는 높게 하고 균형을 잃지 않을 정도의 크기로 하는게 중요하다. 스윙을 할 때 볼을 쎄게 치려면 경사면에 클럽이 걸려 충격이 있을 수 있으니 부드럽고 가볍게 스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왼발이 낮은 경사에서의 스윙
오르막경사보다 내리막경사에서의 샷을 골퍼들이 어려워한다. 아마도 임팩트 후 자신있게 던지는 스윙을 하기 힘들기 때문인데 평지에서도 잘 던지지 못하고 탑핑이 많이 나는 골퍼라면 왼발이 낮은 내리막경사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볼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휜다. 

그렇기 때문에 왼쪽을 더 겨냥해준다.

스탠스는 넓게 벌리고 몸의 중심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하제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고 팔로만 스윙한다. 스윙리듬을 너무 빠르게 하면 중심을 잡기 힘들기 때문에 한두클럽 길게 잡고 여유있게 스윙하고 백스윙은 가파르게 임팩트는 경사면을 따라 클럽이 낮고 길게 팔로우스루까지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다. 왼쪽 무릎을 절 때 피지 않고 유지해야 정확한 임팩트를 할 수 있다피니쉬는 균형을 잃지 않을 정도로 작게 해준다. 3/4하프스윙많으로도 충분하다.


 

볼이 발보다 낮은 지형에서의 샷
골퍼들이 가장 치기 어려워하는 내리막 경사에서의 스윙은 간단한 방법으로 쉽게 스윙 할 수 있다. 간단히 애기하자면 하체 고정하고 팔로만 스윙을 해야하는데 볼이 발보다 낮기 때문에 임팩트를 할 때 높이를 유지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드레스 상체를 숙이고 스탠스를 넓게 벌려준다 한두클럽 길게 잡고 그립 끝 부분을 잡아주는데 에이밍 볼은 일반적으로 좌에서 우로 날아가기 때문에 목표 방향보다 좌측을 겨냥하여야 한다. 스윙 궤도를 가파르게 들어 주어야하며 평지에서처럼 풀스윙을 하려 해선 안된다. 풀스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하프스윙 한단 생각으로 스윙해야 한다. 스윙을 할 때 체중이동은 필요없으며 체중이동을 하게 되면 무릎이 움직여 상체가 들려서 탑핑 볼이 나올 수 있다. 오히려 하체 고정하고 오른발 또한 피니쉬때까지 띄지 않고 팔로만 친다는 생각으로 스윙하는것이 좋다. 피니쉬도 어깨 이상 올라가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볼이 발보다 높은 지형에서의 샷

우리나라는 산악지형의 골프장이 많아 언덕위로 볼이 많이 가는 경우가 많다. 꼭 익혀야하는 트러블 라이가 볼이 발보다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꼭 숙지하길 바란다. 볼이 발보다 높은 곳에 있을 때에는 볼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게 된다 목표방향 보다 오른쪽으로 에이밍한다. 어드레스는 상체를 세우고 무게 중심이 뒤로 밀려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며 체중을 앞쪽 발꿈치에 싣는 것도 좋다. 평소보다 한 클럽 정도 긴 클럽을 선택하는데 경사가 심할수록 더 짧게 잡는것이 좋다.
하체를 쓰지 않고 팔로만 스윙하면 경사에 의해 자연스러운 플렛한 스윙이 될 것이다피니쉬는 균형을 잃지 않도록 신경쓰고 풀 피니쉬를 할 필요는 없다. 완벽한 스윙을해도 뒤 땅이 날 확률이 높으니 방지하기 위해 볼을 좀더 오른발 쪽에 두는 것이 좋다공을 경사를 따라 잔디를 쓸어치는 스윙을 하는 것이 좋다.
 


KLPGA 김가연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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