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Fed 총재, ‘첫 번째 금리 인상이 3월에 올 수 있다’ 언급

글로벌 입력 2022-01-07 14:56:34 수정 2022-01-11 18:42:03 박진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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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그간의 팬데믹 정책에서 벗어날 시점으로 인식

제임스 블라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월6일 목요일, 연준(Fed)이 오는 3월부터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임스 블라드 총재는 세인트루이스 애널리스트들과 함께 한 인터뷰에서 ‘빠르면 인플레이션을 더 잘 통제할 수 있는 타이밍인 3월에 정책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언급을 반영이라도 하듯이 같은 날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그는 “빨리 시작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3월이면 확실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다시한 번 강조하며 “그때까지 판단을 보류한 채 앞으로 2개월 동안 데이터를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앞서 작년 11월의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5.7%까지 상승했지만 올해에는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연말에는 여전히 3%를 웃도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되었다.


대표적인 매파 인사 가운데 한 명인 제임스 블라드는 올해 연준의 금리 결정 위원회의 의결권을 가진 위원중의 한사람이기도 하며, 작년 12월의 연준 회의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에 보다 직접적으로 맞서야 한다는 쪽으로 정책기조가 바뀌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2021년의 경제정책이란 것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분명한 징후가 보이지 않는 한 어떤 구체적인 정책을 펼치지 못하는’ 그간의 쉬운 정책 기조에서 이제는 벗어나야 한다는 주장을 적극 옹호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때로는 연준의 주도적인 ‘입’ 역할을 하기도 했으며, 원래 계획했던 것보다 더 앞당겨서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해 채권 매입 축소를 가속화하고 올 3월까지 그것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제안한 최초의 관료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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