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제2일반산업단지, 내포신도시혁신도시 지정으로 미래가치 상승기대

S경제 입력 2020-11-27 13:13:35 박진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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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합리적인 분양가로 주목받는 '예산제2일반산업단지'가 충남내포신도시 개발호재의 주인공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921일 산업단지계획승인고시로 산업단지조성이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신도시개발이슈를 등 에 업으며 미래가치급등효과를 기대케 하고 있는 것이다.

 

내포신도시는 충남홍성군 홍북읍과 예산군 삽교읍 일원(9951729)에 인구 10만 명 이상 주한자족도시를 목표로 건설돼왔다. 특히 충남도는 중앙정부와 정치권을 설득해 지난 10월 내포신도시혁신도시지정을 이끌어냈다.

 

혁신도시는 공공기관을 수용하여 기업과 대학, 연구소, 공공기관 등 기관이서로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혁신여건을 갖춘 도시다. 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주거 및 교육환경, 문화편의시설 등의 정주환경을 대거 갖춘 미래형도시다.

 

예산제2일반산업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조건과 교통 환경 그리고 각종 지원혜택을 꼽을 수 있다. 먼저 인접한 내포신도시를 비롯하여 충남도청, 보령제약 등 교육, 문화, 행정, 주거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또 인근대덕 R&D(연구개발) 특구, 오창과학산업단지와의업무교류가원활한특화된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천안, 아산, 당진 등 산업단지들과 의 핵심네트워크에 중심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탁월한 교통 환경도 메리트다.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또 당진~대전~영덕고속도로 및 오는 2024년 개통예정인 서부내륙고속도로(평택~예산~부여~익산)의 예산분기점에서 수덕사IC까지 2만에 진입 가능하다. 다시수덕사IC에서직선거리로 300m 가량 이동할 경우 예산제2일반산업단지에 도달 할수 있다.

 

게다가 4개고속도로망과 국도(21·32·45번국도), 서해선복선전철(2022년개통예정), 장항선복선전철(2022년개통예정) 천안아산역(SRT, KTX) 등으로 광역교통진출입이용이하다. 전철역에서 사업지에 이르는 시간은 삽교역 기준 5, 예산역 기준 8, 홍성역 기준 15분 거리로 가깝다. 항만도 주목할부분인데 올해 까지 총 79개물류 선박시설이 개발예정이다. 또 단지는 평택항, 대산항에서 30이내거리에 위치해있다.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내 유치업종은 매우 자유롭다. 식료품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제조업, 의료용물질 등 대부분의 기업이 입주가능하다.

 

세제혜택도 다채롭다. 취득세 100% 감면부터 시작해 수도권과밀억제권역 이전기업의 경우 재산세를 5년간 100% 면제해준다. 이후 3년 동안 50% 감면되는 가운데 법인세는 6년간 100% 감면된다. 이전 및 창업기업은 취득세를 75% 감면해주고재산세는 5년 동안 75% 감면해준다.

 

중소기업육성자금도 주목할부분이다. 창업자금·경쟁력강화자금· 충청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융자지원·경영안정자금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설비투자금액기준24%이내 및 토지매입가격의 40%이내에서 지방 투자촉진보조금도 지원한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기업유치촉진을 위해 수도권이전 또는 신증설기업, 국내복귀기업에 대한입지·투자보조금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예산제2일반산업단지관계자는 "최근정부주요기관이전이슈가 부각되는 가운데 내포신도시혁신도시 지정이슈까지 겹치면서 기업들의 입주상담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라며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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