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로렌트카, ‘사전 키오스크 체크인 서비스’ 도입

S생활 입력 2021-04-16 10:16:29 박진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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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주로렌트카]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여행 트렌드도 큰 변화를 맞이했다. 해외 여행이 힘들어지면서 프라이빗한 여행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이를 방증하듯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이들의 휴가 키워드는 '제주도' '렌터카'가 차지했다.

 

글로벌 여행 검색 비교 사이트가 항공권 렌터카 검색량 추이를 분석한 결과(2020년 기준)에 따르면, 제주도 지역의 항공권 검색 비중 및 렌터카의 검색량이 전년대비 급증했다. 한국인 여행객이 가장 많이 검색한 상위 10개 노선 중 5개 노선이 모두 제주행 항공편이었으며, 1위인 서울~제주도 노선 항공편 검색 비중은 전년 대비 33.9% 상승했다.

 

제주여행객이 늘고 렌터카 수요가 급증하면서 차량 대여 업체들 사이에서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주로렌트가가 제주에서 차별화된 차량 인수 시스템을 도입과 쉽게 보기 힘든 슈퍼카를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제주로렌트카는 지난 2019년 제주도 최초로 키오스크(KIOSK, 무인단말기)를 도입한데 이어 코로나19로 비대면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최근 단말기를 확대했다. 여기에 사전 체크인 시스템을 더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운전자 사전 체크인시스템은 제주로렌트카와 프로그램 기업이 공동으로 개발해 선보인 것이다. 제주로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운전자 정보를 등록해 제주도 도착 후 차량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예약 시 카톡으로 발송하는 운전자 사전 체크인을 한 후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30초면 차량을 인수받을 수 있어 보다 실속 있는 여행이 가능하다.

 

렌터카 비용 투명화를 위한 장치도 마련했다. 차량 연식별 차등 요금제를 운영해 같은 차량이더라도 연식에 따라 요금제를 다르게 측정하고 있다. 예산에 맞는 차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 가격대비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제주로렌트카 정호규 대표는 제주도 내 렌터카 업체가 공동으로 설립한 렌터카 직판 기업으로 중개업체에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 거품을 없애 합리적인 가격으로 렌터카를 제공하고 있다외제차의 경우 업체마다 사용 가능한 차량과 수량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꼼꼼하게 비교하고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로렌트카는 제주 공항에서 셔틀을 타고 약 5분 거리에 있다. 제주공항과 렌터카 업체와 거리가 멀 경우 이동을 하면서 제주여행 시간을 허비하게 되는 점을 최소화한 것이다. 새벽6시 반납이 가능하고 마지막 비행기로 제주도에 도착해도 차량 인수가 가능한 새벽반납 및 야간인수 시스템으로 보다 알찬 여행을 실현할 수 있다.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안전성도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 자체정비소를 운영해 정기적으로 꼼꼼하게 차량을 점검한 후 배차하기 때문에 차량 불량으로 인한 걱정을 덜 수 있다. 차량 사용 여부에 상관없이 전 차량 정기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장 곳곳에 손소독제 비치와 전 직원 마스크 착용 등 위생 관리도 철저히 시행 중이다.

 

정호규 대표는 제주로 렌터카 시장을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앞으로도 고객을 가장 우선으로 하는 서비스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렌터카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예약 문의는 전화 또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제주로렌트카'를 추가한 후 가능하다. 카카오톡 '제주로렌트카'에서는 제주여행 정보는 이벤트 및 각종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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