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형 소비자 위한 ‘이코노믹아파트’…’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7일 견본주택 개관

S경제 입력 2021-05-07 10:44:24 박진관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사진=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투시도]

관리비는 제2의 월세라고 불릴 정도로 주거생활에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난방비나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이 해마다 크게 오르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더욱 가중되어가고 있는 실태다.

 

올해 공동주택의 관리비도 크게 증가했다. 통계청이 지난 3일에 발표한 '2021 3월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했다. 반면, 공공주택 관리비는 5.7% 올라 소비자 평균 물가보다 약 4배 가량 높은 상승률을 보여줬다.

 

또한 정부가 원자력발전소와 노후된 석탄발전소를 줄여나가기로 하면서 전기요금 상승이 사실상 기정사실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리비 부담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정부가 지난 1월에 최저임금을 상향하면서 경비원 등 관리비 부담도 커져 관리비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처럼 해마다 공공요금이 오르면서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이코노미 아파트가 부동산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아파트들은 태양열이나 태양광을 활용해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거나 엘리베이터 운행시 발생하는 운동에너지를 전기로 전환해 재활용하기도 한다. 또 평면이나 건축자재 등을 특화시켜 난방비나 전기요금을 절감하기도 한다.

 

경남 양산시에서 두산건설이 분양을 준비 중인 대단지아파트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도 관리비 절감이 가능하도록 특화 시켜 주택수요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두산건설은 이 아파트에 공공에너지 절감과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단지 내에 에너지 재활용시스템을 적용해 관리비 부담을 크게 줄여줬다. 엘리베이터의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시켜주는 전력회생형 인터버 승강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 옥상의 빗물을 저장하고 여과 처리해 조경용수로 활용할 수 있는 빗물 이용시스템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외출 시 세대 내 전등을 일괄 소등제어 하는 일괄소등제어 스위치와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대기전력 차단장치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홈 네트워크 월패드를 통해 입주민들은 전기·수도·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미리 체크하고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 일 수 있도록 했다.  세대 내 전체 조명은 물론 지하주차장이나 엘리베이터 등에도 에너지효율성이 우수한 LED 전구를 사용해 전력 사용을 최소화 시켰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가구 대단지 아파트로써 관리비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아파트도 규모가 클수록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규모의 경제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가구수가 많을수록 인건비, 공공전기요금, 수선유지비 등의 공용관리비 부담도 줄어들게 된다. 가구수와 지분별로 공공관리비를 분할해 납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총 10개 동, 지하 2~최고 30층 규모로 건립되며 아파트 1,368가구(전용 59, 84)가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남양산역 주변) 일대에 마련되며 7()부터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에서는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클린 견본주택으로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사전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예약자에 한해 견본주택에 방문할 수 있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