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소설 IP 전문 개발사 ‘고즈넉이엔티’, 미국 할리우드 진출 본격화

S경제 입력 2022-06-24 10:01:40 수정 2022-06-24 10:45:01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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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아 고즈넉이엔티 대표 [사진=고즈넉이엔티]

장르소설 및 웹소설 IP 전문 개발사 고즈넉이엔티(대표 배선아)는 출간 소설 ‘청계산장의 재판’의 미국 유니버셜TV와 옵션 계약을 계기로 고즈넉이엔티 작품들의 할리우드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최근 미국 Lit 엔터테인먼트 그룹과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고즈넉이엔티 작품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 미국 로스엔젤레스 이기남 변호사, 제이미 김 변호사와 함께 Lit 엔터테인먼트 그룹은 향후 고즈넉이엔티에서 출간하는 모든 타이틀을 검토해 미국 영화, 텔레비전 및 출판권을 대표하게 된다.


Lit 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및 TV 분야에서 우수한 작가와 제작자를 보유한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디즈니·폭스 히트작 ‘프리가이(Free Guy)’와 크리스 프랫 주연의 아마존·스카이댄스의 영화 ‘더 투마로우 워(The Tomorrow War)’ 등이 대표작이다. 


TV 분야에는 HBO맥스의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Raised by Wolves)’와 ABC와 훌루의 ‘프로미스드 랜드(Promised Land)’가 크레딧을 올렸다. 회사를 대표하는 아담 콜브레너는 오스카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제작자로, 현재 넷플릭스 영화 ‘크리스마스 연대기’의 총괄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Lit 엔터테인먼트의 아담 콜브레너는 “고즈넉이엔티의 방대한 스토리 IP는 전 세계적으로 강력하고 매력적인 영화와 TV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의 보고"라며 "고즈넉이엔티의 경이로운 팀과 함께 이러한 IP를 미국과 해외의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배선아 고즈넉이엔티 대표는 “최근 한국의 콘텐츠가 뛰어난 작품성으로 영화 드라마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고즈넉이엔티와 Lit 엔터테인먼트 그룹과의 파트너쉽으로 독특한 소재와 매력적인 캐릭터, 탄탄한 서사 구조를 갖춘 한국 소설들이 미국 할리우드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학, 영화, 방송 등 문화산업 전 분야에서 오리지널 스토리를 개발하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해온 고즈넉이엔티는 스릴러, 미스터리, 팩션, 로맨스, 드라마, SF 등 다양한 장르소설과 웹소설 작품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분야별 전문 작가들과 함께 원천 IP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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