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급식 및 부식비 지원
[사진=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전지협)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결식우려아동들을 대상으로 급식 및 부식비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와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물가 상승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결식우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한정적인 지역아동센터 운영비로는 질 높은 급식과 주말·방학 때 제공할 식료품 꾸러미를 충분하게 지원하기에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역아동센터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사업’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급식 및 부식비를 지원하여 결식이 우려되는 28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560여명에게 결식을 예방하고, 질 높은 급식 제공 및 식료품 꾸러미 제공을 통해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했다.
남세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권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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