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운전자에 대출 혜택"…KEB하나은행, T맵 점수로 '안심오토론' 금리 할인
증권·금융
입력 2019-07-04 11:09:42
수정 2019-07-04 11:09:42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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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이 안전운전을 하는 손님에 대한 '안심오토론' 신규 대출금리 할인 서비스를 SK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SK텔레콤 모바일 내비게이션 앱인 T맵 상 주행거리가 500km 이상이고 T맵 평가 '운전습관' 점수가 61점 이상이면, KEB하나은행이 '안심 오토론' 신규 대출금리를 0.3% 할인해준다.
KEB하나은행 '안심오토론'은 신차, 중고차 및 오토바이 구입 손님을 대상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한 상품으로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 신청 가능하다.
T맵에서 '운전습관' 점수를 확인하고 해당 페이지 하단 '안전운전 자동차 대출'의 KEB하나은행 배너를 클릭하면 '안심오토론' 한도 조회 및 대출신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T맵 제휴 0.3% 추가 감면이 포함된 최저 대출금리는 연 2.916%(2019.7.4기준)이다.
차량 구입자금 300만원 이상을 하나카드로 결제 시 최대 1.2% 캐시백을 받을 수 있어 실제 연 1.716% 수준으로 대출을 받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안심오토론'은 개인간 중고차 직거래, 260CC 이하의 오토바이, 리스 및 렌터카 계약 시 초기 보증금이나 선납금 용도 대출신청이 가능하며 기존에 보유중인 금리가 높은 자동차금융 상환 용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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