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반도체협회 “日규제 대응팀 구성…확대 땐 조치 취할 것”
증권·금융
입력 2019-08-01 20:11:05
수정 2019-08-01 20:11:05
양한나 기자
0개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 SEMI가 최근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해 “분쟁이 확대되는 경우 국제무역 원칙에 따라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총력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마이크 루소 SEMI 부사장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과 한국의 최근 무역 갈등에 대한 완화 촉구’라는 제목의 글을 실어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는 “일본과 한국의 무역 담당자들에게 업계 우려를 전달했다”면서 “분쟁이 확대될 경우 국제무역원칙에 따라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SEMI는 글로벌 전자업계 공급망이 손상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EMI는 전세계 2,000여개 반도체 장비와 소재, 재료 업체들로 구성된 국제 산업협회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퀄컴은 물론 일본의 수출규제 품목을 생산하는 기업들도 포함돼 있습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남 여수서 아파트 전기실 화재로 장시간 정전…주민 불편 극심
- 2우리는 과연 어떤 춤과 노래로 서로를 맞이해야 하는가
- 3李대통령, 재일동포 간담회…"애국심에 보답, 지원 확대"
- 4트럼프 행정부, 5조 원 규모 해상 풍력발전 중단명령
- 5계명대 동산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 6계명대 간호대학, 후쿠오카대 간호대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개최
- 7영남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가져
- 8대구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 9대구시,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예타면제 통과
- 10안동고, 2025 안동 지역상생 포럼 대상 수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