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반도체협회 “日규제 대응팀 구성…확대 땐 조치 취할 것”
증권·금융
입력 2019-08-01 20:11:05
수정 2019-08-01 20:11:05
양한나 기자
0개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 SEMI가 최근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해 “분쟁이 확대되는 경우 국제무역 원칙에 따라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총력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마이크 루소 SEMI 부사장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과 한국의 최근 무역 갈등에 대한 완화 촉구’라는 제목의 글을 실어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는 “일본과 한국의 무역 담당자들에게 업계 우려를 전달했다”면서 “분쟁이 확대될 경우 국제무역원칙에 따라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SEMI는 글로벌 전자업계 공급망이 손상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EMI는 전세계 2,000여개 반도체 장비와 소재, 재료 업체들로 구성된 국제 산업협회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퀄컴은 물론 일본의 수출규제 품목을 생산하는 기업들도 포함돼 있습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시민 절반가량 "박형준 시장, 시정운영 잘 못해"…부정 평가 46.6%
- 2韓 대행 "산불 이재민 일상 회복 때까지 모든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3'경북 산불' 사망자 2명 늘어…화마에 26명 목숨 잃어
- 4부산대 의대 "미등록자 내달 5일부터 제적 절차 진행"
- 5"소프트뱅크, 美에 AI로봇 산업단지 추진…1470조원 투자"
- 6안동·의성 산불, 부분 재발화…헬기 투입 진화작업
- 7中 부동산 침체에…블랙록, 상하이 빌딩 34% 할인해 매각
- 8美 국방 "한국 등과 억제력 구축…中에 전략적 딜레마 조성"
- 9美 3월 미시간대 소비심리 3개월째 급락…기대 인플레 5%로 상승
- 10가수 최자 개발 복분자주 ‘분자', 출시 반년만에 완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