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 마감…“조기 완판 기대”
경제·산업
입력 2019-08-09 08:26:23
수정 2019-08-09 08:26:23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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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 짓는 ‘신천센트럴자이’가 1순위 청약에 1만2,000여명이 몰리면서 청약을 마감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 동, 553가구 규모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신천센트럴자이는 지난 8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 36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2,159명이 접수해 평균 3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A 타입은 167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8,270개가 쏟아지면서 최고 49.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대·대·광(대구·대전·광주)이란 신조어가 나올 만큼 대구 분양시장이 뜨거운 것은 사실이지만, 이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을 거라고 생각 못 했다”며 “뛰어난 생활환경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많은 분이 청약한 만큼 조기 완판 기대도 조심스럽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1순위 청약을 마친 신천센트럴자이는 오는 16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달서구 두류동 135-4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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