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넷, 삼성 퀀텀닷 OLED 개발 속도…퀀텀닷TV SMPS 수주 기대감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08-26 10:37:38 수정 2019-08-26 10:37:38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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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6일 삼성디스플레이 충남 아산사업장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파워넷이 퀀텀닷(QD) OLED 패널 생산 수혜 부각에 강세다.

26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파워넷은 전 거래일보다 13.45% 상승한 4,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삼성디스플레이 충남 아산사업장을 방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과 디스플레이 패널 전략을 점검한다. QD-OLED(퀀텀닷 OLED) 개발 전략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형 모바일 OLED 최대 고객사 중 하나인 미국 애플이 ‘탈삼성’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는 위기 극복을 위해 TV용 등 대형 QD-OLED 패널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선 삼성디스플레이가 가동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아산공장 8.5세대 LCD 일부 생산라인을 조만간 QD-OLED 라인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파워넷은 지난해 삼성에 55인치 65인치 퀀텀닷TV 관련 전력변환장치(SMPS)를 단독 수주한 바 있으며, 전체 물량의 80%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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