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초록뱀, 신작 2편 매출 하반기에 반영돼 수익성 개선”
증권·금융
입력 2019-08-28 08:49:38
수정 2019-08-28 08:49:38
이소연 기자
0개

하나금융투자는 28일 초록뱀에 대해 “<신입사관 구해령>과 <엑스가리온>의 매출이 하반기에 반영돼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040원을 유지했다.
이정기·안주원 연구원은 “초록뱀의 매출액은 2분기에 크게 하락했다”면서도 “이는 2분기에 방영된 작품이 없었기 때문으로, 올 3분기에는 2개의 작품이 방영돼 성장성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 17일부터 방영된 <신입사관 구해령>은 높은 시청률을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평균 5% 안팎) 방송국과 OTT 회사 양쪽에서 매출액이 창출돼 기존 작품들 대비 높은 수익성을 기록할 것이고, 2분기에 제작이 완료된 <엑스가리온>은 비용 반영이 2분기에 완료돼 3분기부터는 완구 판매액의 일부를 완구 유통상 ‘손오공’으로부터 일부 수취하며 비용 없는 이익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두 연구원은 “초록뱀은 3분기에 매출액 209억원(+107.4% YoY), 영업이익 22억원(흑전 YoY)을 기록할 것”이라며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큰 기업이지만 사업 다각화 및 작품수 확대를 통해 실적 변동성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축소시킬 것으로 예상돼 투자하기에 용이한 기업으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트럼프法 반기’ 머스크, '아메리카당' 통할까
- '유로화 외평채' 두 차례 가격 인상에도 런던서 대흥행
- 한은 10일 금통위 '동결' 전망 우세…연 2.5% 유지 유력
- '사업자대출'로 주택 매수 차단…금융당국 이달 전방위 '집중 점검'
- '6억원 주담대 제한' 초강수에 가계대출 신청액 절반 이상 '뚝'
-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경고등…퇴직연금이 PF 부실 뇌관됐나
- 커지는 오천피 기대감…하반기 주도주는
- 키움운용, '키워드림TDF' 순자산 6000억 돌파
-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김상민 대표,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 삼성화재, '365연간 해외여행보험' 출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성군, 무더위 날려버릴 여름 즐길 거리 총집합
- 2정부, 폴란드 K2전차 수출에 '사상 최대' 9조원 규모 지원
- 3‘트럼프法 반기’ 머스크, '아메리카당' 통할까
- 4OPEC+ 8월 원유 생산량 하루 54.8만배럴 증산 합의
- 5국민취업제도 5.5만명 추가 지원…노동부 추경 1652억 투입
- 6LH, 오는 7~9일 청년·신혼 매입임대 4190가구 청약 접수
- 7현대백화점 그룹 6개사, ESG 평가 '베스트 100' 선정
- 8삼성물산·현대건설, 자율주행 자재 운반 로봇 공동개발
- 9비경제활동청년 17%는 '캥거루족'…일할 의지도 '뚝'
- 10금값 오르니 10K 이하 가성비 쥬얼리 '인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