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옵틱, 3분기 연속 흑자 기록 … “관리종목 탈피 가시화”
증권·금융
입력 2019-11-14 15:24:50
수정 2019-11-14 15:24:50
이소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디지탈옵틱이 14일 올 3분기 실적을 공시한 가운데, 3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관리종목 탈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디지탈옵틱의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175억원,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8% 상승한 529억원으로 집계됐다. 디지탈옵틱의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지난 1분기와 2분기에 이어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57억원이다.
회사 측은 스마트폰 렌즈 수율 향상과 렌즈 수요 확대 등을 실적 턴어라운드 배경으로 꼽았다. 곽윤식 디지탈옵틱 대표이사는 “갤럭시 A90과 A70 모델 탑재 800만 화소 렌즈는 누적 공급량이 300만개를 돌파했고, 이 달 내로 갤럭시 A50S 및 A90 메인 카메라 4,800만 화소 렌즈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외형 확대는 물론 자체 노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향상에도 성공한 만큼, 올해 관리종목 탈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남 체육인의 대축제'…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장성서 화려한 개막
- 2경산교육지원청, 2025 경북소년체육대회 성공적 마무리
- 3대구교통공사,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유공 ‘조달청장상’ 수상
- 4남양주시의회, 왕숙 간담회…'임대 불편 등 조율 과제'
- 5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 미국 버지니아 통합의학대학원 명예박사 학위 받아
- 6고창군, ‘한국의 갯벌’ CEPA 국제심포지엄 개최
- 7'만찢남녀'와 대화?...네이버웹툰 '캐릭터챗' 열풍
- 8태광그룹 티캐스트, 자체 제작 중단…‘정리 해고’ 수순?
- 9‘적자 전환’ 신세계L&B…‘친정 복귀’ 마기환 해법은
- 10K배터리 점유율 ‘뚝’…中 CATL, 韓 안방 넘보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