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셋값 약 4년 만에 최대 상승
경제·산업
입력 2019-12-02 13:21:18
수정 2019-12-02 13:21:18
정창신 기자
0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약 4년 만에 최대로 올랐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달 0.41% 상승했습니다.
월간 단위로 따지면 2015년 12월 이후 약 4년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한 것입니다.
지난달 아파트·단독·연립주택을 포함한 서울 주택 전셋값은 0.27% 올라 10월보다 오름세가 커졌습니다. 구별로는 양천구와 강남구·송파구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에 따른 공급 부족 우려에다 정시 확대와 자사고·특목고 폐지 등 입시제도 변화까지 더해져 인기 학군을 포함한 서울 곳곳에서 전세 품귀 현상이 일고 있다는 분석입니다./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흥덕지구 중심 입지 '광교 레이크 더 힐' 단지 내 상가 분양
- “1조 펀드 조성·AI 기술 융합 추진”…국가바이오委 출범
- "반PC·친코인" 외치는 트럼프 2기...한국 게임 영향은?
- "유해 장난감 국내 유입 원천 차단"...관세청에 반입금지 요청
- 빨간불 켜진 尹정부 부동산 정책, '임기 내' 실현 가능할까
- 車업계, 트럼프 파고 넘는다…민관 협력 강화
- HBM 날개 단 SK하이닉스, 美 스타게이트 수혜 전망
- 트럼프 출범에 K-배터리 ‘비상’…“AMPC 방어가 관건”
- “세뱃돈 계속 오르네”…물가상승 영향 3년새 1.4배↑
- [연휴용] HD현대중공업,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협력사 상생 강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