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3구역, 결국 정부 뜻대로… 시공사 ‘재입찰’로 선회
경제·산업
입력 2019-12-10 13:46:51
수정 2019-12-10 13:46:51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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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아라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이 서울시의 권고를 받아들여 재입찰 방식으로 시공사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3구역 조합은 지난 6일 이사회를 열어 시공사 선정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밟는 재입찰을 이사 10인의 전원 동의로 가결했다.
조합은 이르면 이번 주에 대의원회를 소집해 현대건설·GS건설·대림산업이 참여한 기존 시공사 입찰을 무효로 하고, 재입찰 공고부터 다시 시작하는 안건을 표결에 부칠 방침이다. 다만, 현재 논란이 되는 시공사 입찰보증금 몰수에 대한 안건은 이날 논의되지 않았다.
조합 측은 대의원회에서 이사회의 가결 내용이 수용되면 내년 5월 중순 이후에야 시공사 선정 총회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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