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 특공 3.52대 1…코로나에도 대구 청약 열기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쌍용건설이 올해 상반기 청약시장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쌍용건설이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서 분양에 나선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가 특별공급 청약에서 86가구 모집에 총 303명이 몰리며 평균경쟁률 3.52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이 나온 건 전용 84㎡A형 신혼부부 물량이다. 14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67건, 기타지역 13건 등 총 80건의 청약 접수가 들어오며 평균 5.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외 상대적으로 청약 성적이 좋은 신혼부부 물량은 84㎡B형 2.07대 1, 84㎡C형 4.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 지역은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지역임에도 청약시장은 계속해서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일 대구 중구 남산4동 ‘청라힐스자이’ 1순위 141.40대 1을 비롯해 지난달 31일에 분양한 대구 중구 남산동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역시 11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 역시 특별공급 청약을 무난히 마감한 만큼 1순위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단지까지 1순위 마감에 성공하면, 쌍용건설이 올해 공급한 단지들 모두 청약 흥행에 성공하게 된다. 쌍용건설은 올해 경기도 수원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부산 해운대구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 등에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9층, 3개 동에 아파트 207가구와 오피스텔 85실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84㎡ 기준 5억4,300만~5억9,600만 원 수준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는 14일 해당지역 1순위 청약, 16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다. 정당계약은 5월 6~12일까지 체결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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