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이오-에프엠가정의학과의원, ‘의료기술자문’ 맞손
경제·산업
입력 2020-04-29 09:49:24
수정 2020-04-29 09:49:24
정훈규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바이오 전문기업 ㈜한바이오는 지난 23일 에프엠가정의학과의원과 의료기술자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승엽 에프엠가정의학과의원장은 향후 한바이오가 연구·개발하는 NK세포(Natural Killer Cell) 및 줄기세포 등의 활성도 검사, 보관 및 배양 등 분야에서 공동 연구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또 올해 8월 시행 예정인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대응에 관해서도 지속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전승엽 원장은 서울아산병원에서 레지던트를 수료했으며, 현재 대한가정의학회 및 대한기능의학회 등 여러 학회에서 정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9년 1월 설립된 한바이오는 NK세포 및 줄기세포 보관, 치료제 개발, NK 세포 활성도 검사, 유전자 검사 등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 받은 바이오 기업이다. 또 세포 기반 화장품 원료도 개발하고 있다. NK세포란 암 세포 등 인체 내 바이러스를 공격해 발생과 증식 및 전이를 막는 세포로, 의학계에서는 NK 세포를 활용한 항암치료를 연구, 개발 중이다.
한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문의와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영풍 석포제련소 토양정화명령 시한 ‘이틀’ 앞…추가 제재 임박
- 상반기 중소제조업 평균 일급 11만4007원
- 7월 中企 경기전망지수 76.6, 전월대비 1.6p 상승
- LG 스마트코티지, 제로에너지건축물 최고 등급 'ZEB 플러스' 획득
- CJ프레시웨이, 외식 브랜드 전용 소스 개발 강화
- 작년 의약외품 수출 효자는 치약…콜마 애터미치약 수출 1위
- 서울·지방간 부동산 양극화에 고통 심화…대책은
- "인재 채용·매장 확장"…中 기업들, 韓 시장 진입 속도
- 항공업계 2분기 실적전망 '흐림'… 경쟁 심화에 수익 악화
- '불닭 신화' 삼양식품, 시총 10조원 돌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주시, 귀농‧귀촌 정책 3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 수상
- 2경주시, APEC 정상회의 앞두고 숙박업계와 머리 맞대
- 3포항시, 해군 포항함과 자매결연 체결…해양 안보·문화도시 위상 강화
- 4포항시, 지역 문화·복지 허브 ‘구룡포 해파랑문화쉼터’ 개관
- 5포항시, 세계 기후 혁신리더들 포항 찾는다. . .유엔 GIH S.I.W 내달 3일 개막
- 6영풍 석포제련소 토양정화명령 시한 ‘이틀’ 앞…추가 제재 임박
- 7상반기 중소제조업 평균 일급 11만4007원
- 87월 中企 경기전망지수 76.6, 전월대비 1.6p 상승
- 9차규근 의원 “서울 갭투자, 토허제 지정 번복으로 최근 5년 내 최대 기록”
- 10김위상 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