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민연금 기금 운용수익률 11.34%…10년 중 최고치
증권·금융
입력 2020-07-03 16:51:01
수정 2020-07-03 16:51:01
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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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지난해 국민연금 기금의 금융부문 수익금은 73조4,000억원, 운용 수익률은 11.34%로 최근 10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3일 포시즌스호텔에서 제7차 회의를 열고 '2019년도 국민연금 기금운용 성과평가'를 심의·의결했다.
국민연금의 지난해 수익률은 전년에 비해 12.23%포인트 상승했고, 자산군별 평균 성과인 기준수익률보다 0.48%포인트 높았다.
국민연금 내 기금운용본부가 설립된 이후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2009년과 2010년에 이어 세 번째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금융시장 충격으로 국민연금의 수익률은 낮은 상황"이라며 "국민연금은 위험관리를 강화하면서 정해진 규칙에 따라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해외투자 확대 등을 차질 없이 이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금운용위원회는 '국민연금 기금 국내주식 수탁자 책임활동 가이드라인 개정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개정안에는 국민연금 기금 수탁자 활동의 기준과 절차가 규정돼 있다. /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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