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子 애드쿠아, ‘2020 KOAF’ 최우수상 단독 수상… 7년 연속 입상

증권·금융 입력 2020-12-10 10:16:54 수정 2020-12-10 10:16:54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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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쿠아 CI.[사진=FNS]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종합 디지털 마케팅 그룹 퓨쳐스트림네트웍스(214270, 이하 FSN) 자회사 애드쿠아 인터렉티브(이하 애드쿠아)가 ‘2020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 대상’에서 크리에이티브 분야 단독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 대상(KOAF, Korea Online Advertising Festival)’은 지난 2012년 첫 개최 이후 매년 혁신과 창의성을 갖춘 온라인 광고 및 관련 기술들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해오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온라인광고협회가 주관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애드쿠아는 보건복지부 생활 방역 캠페인 ‘우리 함께 거리 두기’로 최우수상인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단독으로 수상했다. 이에 따라 애드쿠아는 △2014년 AIA생명 ‘REAL LIFE CHEER UP PROJECT’ △2016년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마음까지 고플 땐 #채워바나나’ △2017년 GS칼텍스 ‘마음이음 연결음’ 등 세 차례 종합대상 수상을 포함해 동일 시상식에서 7년 연속 수상을 기록하게 됐다.


애드쿠아는 지난 7월 국내 코로나19 방역 단계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된 이후 국민들의 자발적 방역 지침 준수를 촉구하는 ‘우리 함께 거리 두기’ 캠페인을 선보였다. 해당 캠페인은 실생활 행동 변화를 이끌고자 평소 거리두기가 소홀한 버스 정류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재미 요소가 더해진 픽토그램(Pictogram)을 활용해 스크린 상 거리만큼 옆 사람과 거리두기를 유도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전훈철 애드쿠아 대표는 “전례 없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방역’에 대한 국민 인식을 일깨우고 실질적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광고인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참여한 캠페인이 좋은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겨울철에 접어들며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보이고 있는 만큼, 보건복지부의 ‘다시 가까워지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한 가지, 우리 함께 거리두기’의 방역 메시지를 다시금 기억해 현재의 어려운 시기 극복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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