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첫 선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전 타입 완판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양은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전 세대가 계약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대구 첫 수자인 브랜드로 내외부 설계에 심혈을 기울인 프리미엄 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올 초 분양을 완료한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2,407가구)’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수자인 브랜드가 잇따라 분양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송현2동송학주택재건축으로 들어서는 총 1,021가구 아파트다. 지난 4월 14일 진행된 1순위 청약 결과 1만 건이 넘는 청약이 몰리며 최고 46.5대 1(84㎡A 타입 기준)로 전 타입 마감된 바 있다. 이후 이달 중순까지 당첨자 계약을 거치며 100% 완판됐다.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조명, 난방, 가스차단 등을 삼성전자 어플리케이션(Smart things)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 콜, 주차관제, 원격검침, 원패스 시스템이 적용된다. 주차장 대기질 자동환기 시스템, 승강기 미세먼지 저감 장치도 설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내부에는 조망일체형 시스템 창호로 시공해 가시성과 개방감을 높였고, 아파트 주동 측벽(일부)에는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을 도입한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 초기에는 대구 시청 신청사 인근 및 서부정류장역 역세권 입지에 이목이 쏠렸지만 시간이 갈수록 수자인 브랜드에 고객들의 관심이 높았고, 이 점이 부동산 양극화가 뚜렷한 대구에서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던 요인”이라며 “고객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살 수 있는 프리미엄 아파트를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은 향후에도 전국 곳곳에서 수자인 아파트를 선보여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연초부터 충남 천안과 아산, 경기 화성 등 3개 현장에서 약 5,000세대 규모의 주택 사업을 잇달아 수주한 바 있다. 충남 천안시 풍세지구에 3,200가구로 조성하는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계약을 진행 중이고, 이달에는 경기 화성 향남읍 상신지구에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945가구를, 연내 남양주 도곡,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에서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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