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연말까지 1만4,300여 세대 ‘봇물’…"옥석 가리기 필수"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올해 대구에서 분양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부터 연말까지 총 1만4,317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25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대구는 올해 사상 최대 수준인 총 2만8,213세대(58곳)의 일반분양이 계획돼 있다. 이는 지난해 공급 물량인 2만3,762세대(49곳)보다 약 18%가 증가한 수치다. 이중 절반에 달하는 총 27곳, 1만4,317세대는 오는 6월부터 연말까지 공급될 계획이다. 여기에 사업 시기가 정해지지 않은 곳까지 올해 분양을 진행하게 될 시 공급 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동구 용계동의 택지지구, 북구 읍내동의 민간공원특례사업 등 희소성 높은 단지의 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며, 이 외에도 이천문화지구를 비롯해 대구현대백조타운, 태평아파트 등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총 7개 단지 3,466세대로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분양 시장의 열기가 지속되고는 있지만 대구 시장 분위기가 규제 등으로 인해 한풀 꺾인 만큼, 새 아파트 청약에 있어 옥석 가리기는 필수라고 입을 모은다. 공급 물량이 계속해서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수요자들은 개발 호재, 브랜드, 상품 등을 자세히 살펴 ‘똘똘한 한 채’를 골라 청약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구 시장의 경우 대부분이 정비사업 중심으로 이뤄져 있는 가운데, 택지지구 등의 희소가치 높은 분양 물량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며 “대구 내 택지지구의 경우 구도심과 달리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만큼 주거쾌적성이 높고 향후 다양한 개발호재까지 예정돼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렇듯 올해 대구 각지에서 새 아파트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6월 동구 용계동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를 공급할 예정이다. 용계동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단지는 인근 율하 권역 내 신규 분양 단지 중 가장 많은 세대 수의 대단지 아파트로서 일대 지역민은 물론, 택지지구 내 새 아파트인 만큼 대구 타 권역에서도 관심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8월 군공항 이전이 확정되면서 후적지 개발이 진행 중이며, 이 외에도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 등의 호재로 수혜가 기대된다. 이 단지는 A1·A2블록 2개 단지로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15층 총 1,313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재개발·재건축 주요 단지로는 대우건설의 이천문화지구 재개발 단지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총 924세대 중 662세대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6월 포스코건설이 대구 첫 더샵 아파트인 ‘더샵 수성오클레어’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대구 대표 신흥 주거지인 수성구 수성동1가에 최고 19층, 6개 동, 전용면적 50·84㎡ 총 30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반경 1km 내 대구 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과 수성시장역이 위치해 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리브랜딩 2년 이니스프리…‘제주’ 뗐더니 실적 뚝
- ‘추가비용 나몰라라’…SI업계, 공공기관 소송 증가
- “밑 빠진 독에 물 붓기”…SK이노, 또 중복상장 논란
- ‘압·여·목·성’ 토허제 1년 더 연장…‘풍선 효과’ 확산 우려
- 트럼프발 관세 충격…현대차·기아 “가격 안올린다”
- 탄핵 선고 하루 앞둔 네카오…“트래픽 폭주, 전면 대응”
- 윌라, 현대백화점서 ‘리스닝 라이브러리’ 체험 공간 공개
- 에스토니아 비즈니스 허브, 친환경 에너지 사절단 방한 행사 성료
- 기아, LG전자와 맞손…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PV5 슈필라움’ 선봬
- 한국마사회, 2025년 신입사원 임용식 개최…창사 이래 최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북교육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모금…4일부터 교직원 참여
- 2전북자치도교육청, 초등학생 대상 컴퓨터 기반 평가시스템 도입
- 3완주군, 주민참여예산 98억 확대 공모…30일까지 접수
- 4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협의회, 상위인증 완주군 방문…2025 정책 협력 논의
- 5무주군, 세계태권도 옥타곤다이아몬드·그랑프리 챌린지 유치
- 6진안군, 파크골프 전문기업과 손잡고 전국대회 추진
- 7전주시, 벚꽃길 특별노선 운영…전기 마을버스 하루 10회 운행
- 8전북자치도, 美 관세정책 대응 나서…도내 수출기업 보호 총력
- 9전북자치도, 중견기업-지역혁신 얼라이언스 공모 선정…국비 42억 확보
- 10전북도소방본부, 화재조사 매뉴얼 제작 착수…TF팀 운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