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공급 잇따르는 대구 중구 태평로 일대…‘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분양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대구광역시 중심지로 꼽히는 중구 태평로 일대가 뜨거운 분양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약 1만5,000여 세대가 분양했거나 분양을 앞두면서, 일대가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는 모습이다.
현재 태평로 일대에는 교통부터 교육, 생활 등 다양한 인프라가 두루 갖춰져 있다. 특히 가까운 거리에 대구 최대 상권으로 꼽히는 동성로가 위치해 있어 다양한 문화·의료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새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자 분양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지금까지 분양을 마친 단지들을 살펴보면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27.98대 1 △힐스테이트 대구역 26.37대 1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14.53대 1 등의 청약 성적을 기록했다.
여기에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도 현대건설, GS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경우, 태평로 일대에만 약 8,400세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한편 태평로 일대의 신규 분양 단지들은 분양권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대구 중구 도원동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전용면적 84㎡A의 분양권은 올해 4월 7억8,909만원(30층)에 거래되면서, 분양가 5억5,500만원 대비 약 2억3,400만원 올랐다.
또 인근 태평로2가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대구역’ 전용면적 84㎡A의 분양권은 올해 3월 7억5,242만원(20층)에 거래돼 분양가 5억1,910만원 대비 약 2억3,300만원이 상승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 중구 태평로 일대에서 신규 분양 소식이 나오고 있다. 현대건설은 6월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3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2개 블록, 390세대로 구성되며, 이중 먼저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지하 5층~지상 41층, 아파트 전용면적 84㎡ 총 216세대,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대구역 퍼스트'로 조성된다. 지상 1~3층은 힐스 에비뉴로, 4층은 주민공동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 3호선 달성공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노선 모두 대구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대구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에서 반경 1km 내에 롯데백화점 대구점, 이마트 칠성점, 서문시장 등이 위치해 있다. 여기에 대구 최대 중심상권으로 꼽히는 동성로가 인접해 CGV,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경북대병원, 동산병원 등의 의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대구 오페라하우스 등이 인근에 있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중구청 등 행정기관 이용도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주거중심축으로 빠르게 부상 중인 태평로 일대에 들어서 다양한 입지적 장점을 누릴 수 있는데다 주변으로 굵직한 호재가 예정돼 미래가치도 갖췄다”며 “특히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중구 교동 3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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