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지 중심에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선봬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전국적으로 새 아파트 선호현상이 확대되고 있다. 입주 5년 이내 신축 아파트와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 간 매매가 격차가 갈수록 커지는가 하면, 청약 경쟁률도 높아진 모습이다.
5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올해 5월 전국 입주 5년 이하 새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가격은 7억9,029만원(재건축 제외)으로 입주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 5억4,425만원(재건축 제외)보다 2억4,604만원 높게 나타났다. 연식에 따라 2억5,000만원에 육박하는 차이가 벌어진 셈이다. 지난 2018년 5월 새 아파트의 노후 아파트 간 가격차가 6,644만원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3년 사이 약 3.7배 넘게 뛰었다.
업계에서는 주택시장이 주거 만족도를 우선순위로 두는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특화 설계, 편리한 주차 공간 등 최신 상품을 적용한 새 아파트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집값에도 이러한 인기가 반영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신규 분양 아파트는 정부의 분양가 통제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돼 인기가 더욱 두드러진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21일 기준 지난 1년간(‘20년 7월~21년 6월) 전국에서 분양한 신규 아파트는 총 16만5,000가구(특별공급 제외)로 1순위 청약에 396만4,318건이 접수돼 평균 24.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3년 전에는 18만5,42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49만4,600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13.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여기에 신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보이면서 새 아파트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실제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21일 기준 전국 입주 10년 초과 아파트(임대 제외)는 총 771만9,268가구로 전체 물량의 76.07%를 차지하는 반면, 입주 5년 이하 아파트는 총 143만5,953가구로 전체 물량의 14.15%에 불과하다.
업계 관계자는 “신규 분양 아파트의 경우 기입주 단지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최신 상품이 적용되는 만큼 주거 편의성이 높고,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해 실수요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라며 “여기에 희소성까지 더해지면서 자산 가치 상승에도 비교적 유리한 만큼 새 아파트 선호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신규 분양을 앞둔 단지들이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7월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3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이중 먼저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지하 5층~지상 41층, 아파트 전용면적 84㎡ 총 216세대 규모다. 단지 내 지상 1~3층에는 ‘힐스 에비뉴 대구역 퍼스트’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 3호선 달성공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노선 모두 대구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편리하게 대구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침산로, 태평로, 신천대로, 국채보상로 등 주요 도로가 가까워 차량을 통해 대구 도심 내·외곽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에서 반경 1km 내에 롯데백화점 대구점, 이마트 칠성점, 서문시장 등이 위치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대구 최대 중심상권으로 꼽히는 동성로가 인접해 CGV,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경북대병원, 동산병원 등의 의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대구 오페라하우스 등이 인근에 있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중구청 등 행정기관 이용도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대구에서도 중심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로 태평로 일대의 다양한 장점을 누릴 수 있는 입지다”라며 “여기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최신 상품들이 적용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중구 교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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