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코로나19 차단 긴급대책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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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7-14 21:28:34
수정 2021-07-14 21:28:34
허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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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시장, 철저한 방역과 개인 방역수칙 준수 당부
[거제=허지혜기자] 경남 거제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학교와 보육시설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14일 오전 시장 주재로 ‘코로나19 확산 차단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변광용 시장과 국·소장을 비롯한 주요 부서장이 참석해 시설별 확진자 발생과 대응상황에 대해 보고했고, 변 시장은 관련 부서장에게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변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조기 차단을 위해 광범위한 역학조사와 선제검사를 강화해 확산세가 안정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철저한 방역과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 피서철 해수욕장과 관광지 주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점검을 강화해 외부 확진자로 인한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거제시는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홈페이지와 SNS, 전광판 등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blau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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