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코스피, 9일만 반등…3,158선 회복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코스피 지수가 9 거래일 만에 매도 행렬을 멈추고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3,160선에 육박하며 장을 마쳤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84포인트(0.50%) 오른 3,158.93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4,09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1,272억원, 외국인은 2,632억원 동반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40% 하락한 7만3,9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와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 (-1.88%), 현대차(-0.23%), 카카오뱅크(-3.32%)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2.46%), NAVER(0.12%), 카카오(2.46%), LG화학(0.34%), LG전자(1.66%) 등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한 종목은 645개, 보합 60개, 하락 212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03포인트(0.99%) 오른 1021.08로 마감했다. 장 중에는 999.26까지 밀리며 지난 6월 17일 이후 2개월만에 1,000선을 밑돌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08억원, 373억원 순매수 한 반면, 개인은 2,188억원 팔자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에코프로비엠(3.77%), SK머티리얼즈(1.42%), 에이치엘비(15.38%), 리노공업(3.25%)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솔브레인(-4.01%), 씨젠(-1.63%), 셀트리온헬스케어(-0.34%)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승한 종목은 914개, 보합 90개, 하락 420개로 집계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8.30원(0.71%) 떨어진 1,168.00원에 마감했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銀 상생금융 확대…공공배달앱 가맹 소상공인 200억 금융지원
- '코인 3법' 美하원 통과…국내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탄력받나
- 부실과 부실의 만남…코스닥 깜깜이 주인 변경 '주의'
- 은행권 활발해진 공동대출…하반기 지방銀-인뱅 협업 이어진다
- 우리투자증권, 2분기 '개인형IRP 원리금비보장 수익률' 1위
- "실버세대 잡아라"…4대 금융, '시니어 모시기 전쟁' 본격화
- 기지개 켜는 소비심리…편의점·백화점株 ‘활짝’
- 은행권 '제로 트러스트' 강조…고강도 보안체계 구축
- 기술 이전·관세 유예…몸집 키우는 K-바이오株
- 957만건 위반에 183兆 과태료?…FIU-업비트 정면 충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 대통령, 이진숙 지명 철회...강선우는 임명 수순
- 2李대통령, 호우 피해 관련 '특별재난지역 조속 선포' 지시
- 3새만금개발청장에 김의겸 임명…차관급 4곳 인사
- 4포항시, ‘No-Code 제조혁신’ 시동…지역 제조업 디지털 대전환 가속
- 5포항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본격 지급…민생경제회복 총력
- 6영천시,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 현장 점검
- 7경주시, 반다비체육센터 건축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 8명현관 해남군수, 박지원 의원 초청 예산정책 간담회…지역 발전 협력 '총력'
- 9'1인당 최대 40만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부터 신청
- 10조주완 LG전자 CEO "작은 관찰이 혁신으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