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에이즈치료제, 中건강보험 목록 등재…"판매 본격화"
증권·금융
입력 2021-12-06 08:35:48
수정 2021-12-06 08:35:48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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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카이노스메드가 개발해 중국으로 기술수출한 에이즈 치료제가 중국 건강의료보험 목록에 등재됐다. 향후 중국 시장에서 판매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아이노베린은 카이노스메드가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초기에 도입한 에이즈 치료 물질(KM-023)로 국내에서 임상 1상까지 완료했으며 2014년 장수아이디로 기술이전했다.
장수아이디는 아이노베린이 건강의료보험에 등재됨에 따라 1조원이 넘는 중국 시장에서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이번 등재로 아이노베린의 중국 건강의료보험 시장내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이에 따라 중국 시장으로부터의 로열티 수입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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