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 유골프엔지니어링 지분 100% 인수

증권·금융 입력 2022-05-31 08:54:41 수정 2022-05-31 08:54:41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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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가 운영하는 경남 클럽디 거창 코스.[사진=이도]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주식회사 이도는 골프장 설계, 및 코스 관리, 조경 유지관리 전문기업인 유골프엔지니어링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회사인 골프 코스 자재 전문 유통 기업인 ㈜지트레이드스도 인수한다. 이와함께, 삼성물산 출신의 잔디 및 코스 전문가가 대거 합류한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유골프엔지니어링은 코스 관리 전문 기업으로 남촌CC, 크리스탈밸리CC, 코리아CC, 솔트베이CC, 중원CC 등 약 30곳 이상의 국내 대표 골프장의 코스를 전문적으로 관리해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로써 삼성물산 소유 안양 CC 코스 관리 총괄과 수석 그린 키퍼를 역임한 전재찬 대표와 삼성물산 잔디 환경연구소 소장을 역임한 한국 최초 여성 잔디 박사인 태현숙 박사가 ㈜이도에 합류하게 된다.

 

또한, 아난티 그룹 기술총괄본부장과 삼성물산 잔디 환경연구소 소장을 역임한 신홍균 박사, 삼성물산 출신 유골프 코스관리 본부장인 정원재 박사도 ㈜이도와 함께하며, 이밖에 현재 코스 관리 경력 10여년 이상 현장 기술 전문 인력이 대거 합류한다.

 

이번 유골프엔지니어링의 인수로 ㈜이도는 골프장 전문 밸류업 회사로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당사는 골프의 종착지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골프 서비스로 골퍼들 삶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 영역 확대로 인수·합병 및 골프장 예약 및 전문 운영, 코스 관리 등 기존과 다른 골프 자산 밸류업 토탈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도는 골프 클럽 브랜드(CLUBD)는 2018년 5월 론칭한 이후 현재 충북 보은 클럽디 보은(18홀)과 속리산(18홀), 전북 익산의 클럽디 금강(18홀), 경남 거창의 클럽디 거창(27홀) 등 총 4개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hyk@seadaily.com/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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