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0주년 맞은 새마을금고…ESG경영으로 100년 설계

[서울경제TV=최재영기자]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새마을금고가 ‘신성장 동력’으로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경영을 내세웠다. 새마을금고는 ESG경영으로 토대로 100년 미래를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새마을금고는 2021년 지속가능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ESG경영 전환’을 선포했다. 이후 지난해에는 본격적인 ‘ESG경영 고도화’를 위해 ESG경영 기본 계획과 중장기 로드맵을 완성하고 조직개편과 제도 정비 등 기반 구축을 완료했다.
구체적으로는 ESG경영 의사결정 전문성을 강화를 위해 지난해 7월에 ESG경영을 총괄하는 ESG경영위원회 운영 규정을 신설했다.
또 새마을금고 이사장 위원과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발족했다. 더불어 전략 구체화를 위해 100개의 ESG경영 선도금고를 구성했고 전국 새마을금고의 ESG사업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선도금고는 금고별 ESG운영위원회와 ESG운영단 등 체계적인 조직 구성을 통해 MG형 ESG모델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중앙회에서는 선도 금고에 대한 교육 지원과 전문 업체의 컨설팅 제공을 통해 ESG전략 수립을 지원중이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보폭을 더 넓혀 전(全) 새마을금고에 대한 ESG경영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2023년부터 적용되는 제8차 중앙회 중장기발전전략 전반에 ESG경영을 녹여내 핵심경영가치로 삼는 한편, ESG경영 선도금고의 우수사례 전파와 벤치마킹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 ‘MG가 만드는 행복한 지역사회’라는 미션 아래 ESG경영 확산에 나서겠다”고 강조하고, “60년의 역사를 넘어 새마을금고 100년의 미래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jy3@sedaily.com
.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B캐피탈, 5년 만에 3억 달러 규모 글로벌 외화채권 발행
-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 품고 나스닥으로?...'금가분리' 변수
- "80조 프로젝트" 우리금융 임종룡…연임 행보 나섰나
- '고위험·고수익' 지적당한 한투證…신용등급 강등
- SK증권, 임직원·가족과 환경 캠페인 '행복나눔 숲 가꾸기' 전개
- LS증권, '2025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 한투證, 손익차등형 '한국밸류 라이프 V파워펀드' 1012억원 설정 완료
- NH투자증권, '패밀리 오피스 가입 고객' 대상 세미나 개최
- 신한은행, 강원도 홍천군서 ‘신한 SOL방울 FOREST’ 기공식 개최
- 네이버페이, 영세·중소 사업자 '온라인 결제 수수료' 추가 인하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 춘향폐차장, 추석맞이 도토리묵 86팩 기탁
- 2남원시, 농악·무용·공예 어우러진 10월 문화의 달 행사 마련
- 3남원시 웹툰 '향단뎐', 500만 독자 열광…시즌2 10월 연재 시작
- 4KB캐피탈, 5년 만에 3억 달러 규모 글로벌 외화채권 발행
- 5남원 피오리움, 가을맞이 '어텀패스' 무료·할인 혜택 풍성
- 6남원시, 5년 만에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영예
- 7남원보호관찰소, 추석 앞두고 사랑 나눔·범죄예방 캠페인 펼쳐
- 8'국화향 가득한 오후'…국립민속국악원, 가을 토요공연 6회 선보여
- 9지리산 가을 정취 만끽…'2025 지리산 걷기축제' 10월 18일 개최
- 10순창군, 공설추모공원 조성 탄력…봉안당 국도비 12억 확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