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길부터 하늘길까지”…‘새 길’ 조성 한창인 대구·경북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대구·경북권 일대가 철도와 하늘길 등 굵직한 교통호재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대구경북통합 신공항을 비롯해 부울경에서는 가덕도 신공항 등의 공항조성 사업 추진이 한창이다. 공항이 들어서면 항공관련 산업도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돼 일자리가 창출되고 수요가 유입되는 등 부동산시장은 배후에 든든한 수요를 갖추게 된다.
가덕도 신공항 사업이 추진중인 부산 강서구의 경우 올 1분기 기준 미분양가구가 9가구에 불과하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총 2,811가구가 일반분양 됐지만 분양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판매가 된 셈이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경우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또한 구미~대구~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구미는 대구와 약 40분대 생활권으로 묶이게 됐다. 이 외에도 서대구~신공항~의성으로 연결되는 대구경북선 광역철도 사업이 추진 중이고, 오는 2025년 구미 제5산단(하이테크밸리) 연결 진입도로가 개통 예정이다.
철도 개통은 부동산 시장에서 익히 알려진 호재 중 하나다. KTX 천안아산역 인근 아산시 탕정지구, 천안시 불당지구 일대 집값은 해당 시에서 집값이 가장 높은 곳으로 꼽힌다. 강릉도 지난 2017년 KTX가 개통된 후 지난해 3월에는 고양시 행신역을 출발해 강릉까지 이어지는 KTX강릉선이 개통되는 등 관심이 이어졌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강릉시 최근 3년 아파트매매지수 변동률은 36.45%로 강원도 평균(24.26%)을 크게 웃돌며 견고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조감도. [사진=태영건설]
이처럼 교통망이 촘촘해지면서 부동산시장의 가치도 높아지고 있는 대구·경북 일대에 신규 단지가 분양 예정이다.
경북 구미에서는 다음 달 태영건설이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을 분양할 계획이다. 총 3개 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1개동, 2,643가구의 초대형 아파트 단지며 이 중 1단지 1,350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50만㎡(약 15만평) 규모의 꽃동산공원과 함께 조성돼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축구장 77개 크기의 대규모 생태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 문장초, 야은초, 구미중, 구미고, 구미여고 등을 비롯해 도량동 및 봉곡동 학원가가 가까이 있으며, 도량동·원호리 상권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봉곡동 생활권도 누릴 수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대구에서도 ‘태평재개발(DL건설, 494가구)’, ‘금호지구1차디에트르(대방건설, 637가구)’ 등 다수의 단지가 대구경북신공항 호재에 힘입어 연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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