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그린바이오 산업 미래 먹거리로 키운다
그린바이오 우수 기술마켓 개최…전후방산업 기술사업화 촉진

[정읍=박민홍 기자] 전북테크노파크가 정읍에 위치한 (재)농축산용미생물사업육성지원센터에서 24일 ‘2023 전라북도 그린바이오 우수 기술마켓’을 개최했다.
도내 그린바이오 전후방산업 관련 11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그간 연구개발에 대한 성과확산과 더불어 그린바이오 전후방산업 관련 기업에게 도내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기술 출품 및 기술이전 상담회 개최를 통한 기술사업화 촉진에 목표를 두고 있다.
실제로 기술이전 협약식 및 기업 기술사업화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기관·기업 협력의식 고취 및 기술이전 후보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우수기술 설명회 및 기술이전 연계사업 설명회는 그린바이오 우수기술의 이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그린바이오분야로는 처음 열리게 된 만큼 도내 유관기관에서 총 56건의 우수기술을 출품하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기술이전을 위한 현장 상담회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구축된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의 기술교류 네트워크는 전북의 지속성장 가능한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그린바이오산업 산학연관의 중추적인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그린바이오 우수 기술마켓이 단발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북의 미래 먹거리산업으로서 더욱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고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전주기적 지원을 충분히 추진하여 그린바이오산업의 중추적 메카로 완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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