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내년도 인천 가족체류형 농촌유학 시범 도입
특색 프로그램 및 방과후 프로그램 개발, 시범운영 및 모니터링 등 진행

[인천=차성민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 가족체류형 농촌 유학 정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2024년 체험형 프로그램을 시범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 교육청은 지역 교육 및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강화, 학교 특색 프로그램 및 방과후 프로그램 개발, 시범운영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연구는 도시와 농어촌이 공존하는 인천의 자연환경, 지역 특성, 문화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천형 가족체류형 농촌 유학의 개념 정립, 특화된 교육과정, 프로그램 방향, 정책 공감대 형성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인천 교직원, 학부모, 학생 2,249명이 인식 조사에 참여해 인천 가족체류형 농촌 유학에 대한 인지도, 필요성,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그 결과 인천 가족체류형 농촌유학 운영에 대해 학부모와 교사의 동의 정도는 학부모 77.6%, 교직원 69.6%의 응답을 보였다.
참여한 지역 전문가는 “농촌 유학은 도시 지역 학생들에게는 도시에서 배울 수 없던 지역의 생태, 역사, 공동체 등의 경험을 제공하고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는 협력과 새로운 관계 경험 등을 경험하는 상호 공존의 교육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가족 체류형 농촌 유학의 정착을 위해 실시되는 시범 프로그램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교육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인천은 도시와 농어촌이 공존하는 지역으로서 지역 특수성을 이용한 농촌유학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항만공사, 청렴시민감사관 10명으로 확대 위촉
- [문화 4人4色 | 한윤정] 브랜드가 된 축제, 도시를 알리는 힘
- AI로 의료기술의 미래를 여는 ‘메디엑스포코리아’ 개막
- 기장군, ‘신한 꿈도담터 213호점’ 개소…지역 첫 공동육아나눔터
- 최경식 남원시장, 국회 방문…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
- 장수군, 국가생태관광지 '뜬봉샘과 수분마을' 생태걷기 행사
- 최훈식 장수군수, 장마철 재해 우려지역 현장점검
- 민선 8기, 시장 인사가 철권통치하나?
- 고창군, 김치특화지구 사업 본궤도…국비 50억 확보
-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 민원담당 공무원과 소통 간담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맑음
2025-06-22(일) 00:00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채권 개미, 2분기 들어 매수세 주춤…금리 변동성에 관망
- 2하반기 전략회의 마친 삼성전자…'HBM·파운드리' 살리기 총력
- 3K증시 '훈풍' 잇는다…민관, MSCI 편입 로드맵 연내 마련
- 4가계부채 비율 5년만에 80%대로 하락…"2분기 재상승 우려"
- 5랭킹닭컴, 13주년 맞아 쯔양과 함께하는 ‘킹세일’ 프로모션
- 6“모바일 게임으로 사회성 향상”…디지털 치료 효과 확인
- 7대명소노 옷 입는 티웨이항공, 어떻게 변할까
- 83년반 만에 다시 '삼천피' 시대…상승 여력 큰 유망株는?
- 9"국내 러닝 인구 1000만명"…패션업계, ‘러닝웨어’ 경쟁 본격화
- 10美 금리 동결·부동산 과열…한은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커지나
공지사항
더보기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
- 08:00주식 키워드림
생방송 PD 장은예 MC
- 09:00김현구의 고거참 상담소
생방송 PD MC
- 10:00김현구의 고거참 상담소
생방송 PD MC
- 11:00고점뚫고 하이킥
생방송 PD 이효정 MC
- 12:00神들의 매매신호
재방송 박아인 PD 정유현 MC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