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넷방송그룹 박준희 회장, 소망교도소 발전기금 후원
600만원 상당 후원물품·발전기금 전달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아이넷방송그룹은 박준희 회장이 12일 오후 국내 최초 민영 교정기관 소망교도소에 600만원 상당의 물품과 발전기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오후 국제로타리3640지구 서울패밀리로타리 클럽 회장 자격으로 경기도 여주시 북면에 위치한 소망교도소 회의실에서 서울패밀리로타리클럽 회원들과 3월 정기모임을 개최한 가운데 김영식 소망교도소 소장에게 봉사와 기부의 참 의미를 담은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 회장은 감사패 수여와 함께 수용자 및 자원봉사자, 직원들에 필요한 피부미용제품, 생활용품, 건강식품 500만원 후원과 특히 소망교도소 수용자들의 생활개선을 위한 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박준희 회장은 지난해 8월 24일 소망교도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소망교도소 후원사업을 통해 수용자와 직원들에게 2,400만원 상당의 물품 후원 및 12월 김장 김치 후원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소망교도소를 서울패밀리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문화주간을 맞아 수용자 1,000여명과 자원봉사자, 후원자들과 같이 대강당에서 가수 소향과 배우 겸 래퍼 양동근의 재능기부 콘서트를 감상했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추석 수용자 전원에게 추석 선물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콘서트에 참석한 수용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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