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한민국 살기 좋은 도시' 전국 3위
한국지역경영원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 순위 발표
전국 228개 기초단체 인구·경제·고용 등 25개 지표 평가

[남원=신홍관 기자] 전북 남원시가 우리나라에서 살기 좋은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 3위에 선정됐다.
(사)한국지역경영원은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 경제 및 고용, 교육, 건강 및 의료, 안전 등 5개 영역의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25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해 순위를 산정했다.
남원시는 총점 570.5점을 획득해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세종시, 수원시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하며 우리나라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혔다.
평가 결과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인구성장률, 출산율, 추계인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출한 인구 부문에서는 합계 128.8점을 기록했으며,
경제 및 고용 부문에서는 합계 119.4점으로 생산가능인구(만 15-64세) 고용률은 67.2%로 전국 59위에 올랐고, 주택소유율은 63%로 전국 67위를 기록했다.
교육 부문은 유치원과 초·중·고교 인프라와 교원 1인당 학생수 등을 토대로 평가한 결과 합계 112.7점으로 전국 25위에 올랐으며, 건강생활실천율, 의사 천명당 의사수 및 병상수, 미충족의료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출한 건강 및 의료 부문에서는 합계 192.4점을 기록했다.
안전도시 부문은 통계청의 지역안전등급현황 2022년 자료를 활용해 점수를 산정한 결과 17.3점으로 전국 29위에 올랐다.
최경식 시장은 “8만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노력한 결과”라며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새롭게 피어나는 남원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도시 경쟁력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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