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 'DB증권'으로 사명 변경 추진
금융·증권
입력 2025-02-07 09:08:38
수정 2025-02-07 09:08:38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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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보연 기자] DB금융투자가 8년 만에 DB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B금융투자는 다음달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검토 중이다. DB금융투자는 앞서 지난 2017년 동부증권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이로써 금융투자가 들어간 증권사는 사라지게 된다.
증권가서 '금융투자(Financial investment)'라는 사명은 자산관리와 투자은행(IB) 등을 아우르는 종합금융투자회사를 지향한다는 의미에서 사용된 바 있다. 지난 2009년 자본시장법 개정안 시행에 발맞춰 다양한 금융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였다.
다만, 영문명으로 '증권(Securities)'이라는 명칭이 국내 증권사의 정체성을 보다 명확하게 나타낼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금투업계는 사명 변경을 추진해왔고, 신한투자증권(옛 신한금융투자)과 하나증권(옛 하나금융투자)이 지난 2022년 각사명에서 금융투자를 제외한 바 있다. /boye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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