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주소정보시설 1만여 개 전수조사…군민 안전 강화

전국 입력 2025-04-07 19:00:12 수정 2025-04-07 20:08:42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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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번호판 등 정밀 점검…정확한 위치 안내·시인성 확보 중점

순창군이 총 1만 969개의 주소정보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사진=순창군]

[서울경제TV 전북=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정확한 위치 안내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주소정보시설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도로명판 3,707개, 건물번호판 6,595개, 기초번호판 667개 등 총 1만 969개의 주소정보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설물의 설치 상태와 표기의 명확성, 시인성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군민 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건물번호판은 순창읍을 포함해 쌍치, 복흥, 구림 등 4개 읍·면을 중심으로 정밀 점검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주소시설이 한눈에 잘 인식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주민과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최신 모바일 주소정보관리시스템 ‘스마트KAIS’ 단말기를 활용해 진행되며, 현장 데이터의 정확성과 조사 효율성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군 관계자는 "이번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주소정보 체계를 갖추겠다"며 "특히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는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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