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전북연구원 정책간담회 개최…6개 주요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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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11 18:15:22
수정 2025-04-11 18:15:22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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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생명산업지구·진안의료원 국립화 등 지역발전 전략 집중 협의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 진안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춘성 진안군수와 이남호 전북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미래 전략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진안군의 정책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해 주요 현안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농생명산업지구 명품홍삼집적화단지 조성 △친환경산악관광진흥지구 치유관광거점 조성 △진안군의료원 국립화 방안 △축산단지 악취저감 대책 △용담호 수변구역 변경(해제) △용담호 하천관리지구 변경 등 6건이다.
전북연구원은 중앙부처와 전북자치도의 정책 동향과 대응 방향, 쟁점 사항을 제시했으며, 진안군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논리를 보완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은 “진안군은 마이산, 용담호, 홍삼 등 다양한 발전 자원을 보유한 지역”이라며 “진안의 성공시대를 여는 길에 전북연구원이 항상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생태관광치유도시 진안 실현을 위해 전북연구원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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