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시그니처’ 오피스텔 26~27일 정당 계약

경제·산업 입력 2025-05-26 09:00:04 수정 2025-05-26 09:00:04 고원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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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잠실시그니처]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잠실 시그니처 오피스텔이 26일과 27일 이틀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앞서 지난 19일과 20일에 청약접수를 실시한 이 단지는 청약을 마감했다.

‘잠실 시그니처’ 오피스텔은 2·8·9호선 잠실 트리플 역세권에 자리 잡고 있어 교통 편의성을 자랑한다. 9호선 한성백제역까지 1분, 8호선 몽촌토성역까지 3분, 2·8호선 잠실역까지 8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주요 고속도로가 인근에 있어 서울, 수도권 어디든 이동이 매우 편리하다. 게다가 잠실 광역 중심지구의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있다.

교통 편리성과 더불어 25만평 올림픽공원과 석촌호수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며, 롯데타워, 삼성SDS 등 주요 기업과의 근접성으로 인해 안정적인 임대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삼성동 현대차 GBC(글로벌비즈니스 센터)건설 등 주변 개발 이슈로 꾸준한 임대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이로 인해 더욱 높은 투자 가치를 지니고 있다.

잠실 시그니처 오피스텔의 구성은 1인 가구 수요 선호도가 가장 높은 원룸과 원룸 복층과 신혼 부부 또는 2인이 거주가능한 1.5룸과 1.5룸 복층으로 최신 트렌드와 젊은 감성을 반영한 특화 설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옥상에는 펫파크와 바비큐장이 마련돼 있어 다양한 여가 공간을 제공한다.

이 단지는 준공 후 분양으로 계약과 동시에 입주 또는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분양대금의 60~70% 대출이 가능해 투자금 대비 수익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 강남권 아파트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의 여파로 규제를 피한 서울 주요 지역 오피스텔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가치는 더욱 높을 전망이다. 4월 KB부동산 오피스텔 통계에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가 3개월째 상승했다. 

서울의 이 같은 상승세는 수도권 전반의 오피스텔 가격 추이와는 상반된다. 수도권의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2월(-0.02%), 3월(-0.09%) 연속으로 하락하다 4월(0.00%) 보합을 기록했다. 4월 기준 인천(-0.45%)과 경기(-0.09%)는 가격이 하락했다.

이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와 재지정으로 서울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며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강남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며 서울 외곽 지역의 부동산 가격도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나왔고, 이 같은 기대가 업무 지구와 가까우면서도 아파트보다 살짝 저렴한 오피스텔이 많은 서남권, 도심권 등에 반영되며 가격이 올랐다는 분석이다.

최근 금리가 인하되고 전세 사기 여파로 월세 수요가 증가하면서 오피스텔의 수익성이 높아진 것 또한 하나의 요인으로 꼽힌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서울의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4.77%로, 전년 동월 대비 0.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 인하 시기에 임대수익률이 높아지면 수익형 부동산 투자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잠실 시그니처 오피스텔의 당첨자 발표는 지난 23일이었으며, 정당계약은 26~27일 2일간 진행된다. 잠실 시그니처 오피스텔 홍보관은 단지 내에 마련돼 있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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