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피그마 성공에…뜨거워진 벤처 투자 열기
		경제·산업
		입력 2025-08-12 17:27:01
		수정 2025-08-13 00:12:15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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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미국에서 인공지능(AI)과 가상자산 기업들이 잇따라 상장하며 투자 열기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그 여파는 국내 벤처투자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특히 AI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수빈 기잡니다.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집계한 지난 달 국내 벤처 투자금은 약 8000억 원.
올해 상반기 평균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같은 급증세를 이끈 건 미국에서 인공지능(AI)과 가상자산 기업들이 잇달아 상장하며 투자 열기가 되살아난 영향입니다.
AI 디자인 플랫폼 ‘피그마’와 가상자산 기업 ‘써클’은 상장 직후 공모가 대비 각각 170%, 430% 급등했습니다.
이들 기업들이 상장에 성공하면서 투자 활력이 국내까지 옮겨붙은 모습입니다.
이같은 흐름 속에 국내 AI 기업들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 AI’는 최근 1조 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 받으며 올해 첫 유니콘 기업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12월 이미 유니콘 기업에 오른 AI 스타트업 ‘리벨리온' 역시 대규모 투자 유치에 나서며 상장을 준비 중입니다.
정부의 AI 육성 정책도 투자 시장의 분위기를 바꾸는 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AI 기업들의 기술력을 토대로 상장 자격을 부여하는 ‘AI 특례상장제도’를 도입하겠다는 방침이 나오면서, 벤처캐피탈(VC)들은 다양한 기업들을 유망한 투자 대상으로 재평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각에선 갑작스러운 기업 가치 상승과 정책 의존형 투자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선 균형 잡힌 투자 환경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서울경제TV 이수빈입니다. /q00006@sedaily.com
[영상편집 김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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