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3분기 영업익 2777억원…전년 比 102%↑

경제·산업 입력 2025-11-03 16:42:29 수정 2025-11-03 16:43:13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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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6196억 원…전년 比 48%↑

/사진제공=현대로템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현대로템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1조6196억 원, 영업이익 2777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1%, 영업이익은 102.1% 급증했다.

이번 호실적은 방산에 해당하는 디펜스 솔루션 부문이 견인했다. 디펜스 솔루션 매출은 이번 3분기 936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0%가량 늘었다. 철도 사업인 레일 솔루션은 32% 증가했다.

수주 잔고는 올해 3분기 말 기준으로 29조6000억원에 달했다. 레일 솔루션이 지난해보다 32% 늘어 18조원, 디펜스 솔루션이 141% 급증해 10조원 수준이었다.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이익잉여금을 쌓으면서 부채비율도 큰 폭 개선되는 추세다. 이번 부채비율은 128%로, 2023년 말 218%, 지난해 말 163%보다 낮아졌다.

현대로템 측은 "전차, 장갑차, 다목적 무인차량 등 기존 지상 장비와 더불어 우주·항공 분야 사업을 적극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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