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웨어글로벌-우리은행, 'AI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
금융·증권
입력 2025-11-11 09:44:36
수정 2025-11-11 09:44:36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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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XCM’ 기반 우리은행 표준 프레임워크 구축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뱅크웨어글로벌은 지난 5월 우리은행과 함께 금융권 최초로 개발한 ‘AI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자사의 자체 프레임워크인 ‘BXCM’을 기반으로 우리은행 표준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AI 개발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고 전했다.
이번 플랫폼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표준 코드 기반의 개발을 지원하며, 초급 개발자나 외부 개발자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개발 전 과정에 보안을 기본 설계로 포함하는 시큐어코딩 체계를 적용함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IT 품질, 보안 수준을 동시에 강화했다.
뱅크웨어글로벌이 개발한 AI 코딩 어시스턴트는 개발자가 코드를 작성하고 서버 로직을 구현하는 모든 과정에 생성형 AI를 접목한 솔루션이다. 이 기능은 학습된 내부 표준 코드를 기반으로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코드 리팩토링 등을 실시간으로 지원한다.
또한 프롬프트 표준화 및 개발 도구용 플러그인(Webchat 기능 포함)을 통해 개발자가 기존 환경에서도 AI를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관리자 포털을 통해 AI 서비스 모니터링, 내부 학습 데이터 및 프롬프트 관리 기능을 통합 제공함으로써 운영 효율성과 투명성도 확보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금융권의 AI 기반 업무 혁신(AI Transformation, AX)을 선도하고, 향후 금융기관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뱅크웨어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금융권의 AI 전환(AX)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우리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축적된 AI 개발지원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금융산업 전반의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혁신할 수 있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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